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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서 150장 기부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서 150장을 기부했다.


헌혈증서 150장은 매년 임직원들의 헌혈봉사로 모은 헌혈증과 지난달 헌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모은 헌혈증으로 이루어졌다.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비용 감면을 위해 헌혈증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아에게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은 골수기능의 저하로 인한 혈액성분 부족분을 수혈을 통해 공급받아야 한다”며 “혈액 수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헌혈증 기부로 아이들의 치료를 돕고 경제적 지원도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코로나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영업사원들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사내 응원댓글 캠페인도 진행했다. 직원들의 진심 어린 응원의 한마디와 본부장의 응원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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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의대 뇌과학교실 김병곤 교수팀, ‘척수손상 부위서 줄기 세포 생존 비밀 규명’ 아주대의대 뇌과학교실(아주대병원 신경과) 김병곤 교수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영민 박사·송수창 박사 연구팀과 함께, 척수손상 부위에서 신경재생 목적으로 이식된 신경줄기세포(Neural Stem Cell, NSC)가 생존하는 핵심 원리를 밝혀냈다. 연구팀은 손상된 신경조직의 ‘기계적 환경(Mechanical Environment)’, 즉 조직의 물리적 단단함(강도)이 세포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자극이 세포막 단백질인 ‘Piezo1’을 통해 세포 내부로 전달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Piezo1 단백질이 세포막에 위치해 주변의 물리적 자극(단단함 등)을 감지하고, 그 신호를 세포 내부로 전달해 세포가 스스로 생존 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다. 이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재생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단서를 제시한 셈이다.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생체재료 기반 I-5 하이드로젤의 농도를 달리해 강도를 조절한 뒤, 척수손상 환경에서 세포의 생존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기존보다 5배이상 단단한 16% 하이드로젤 환경에서 신경줄기세포의 생착률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시험관 및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