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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중년은 괜찮다고? 무릎관절염 방심은 금물, 허벅지 근력 키워 예방해야

퇴행성관절염이 중년층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데, 지난해(2019) 40~50대 환자가 124만 7,815만 명으로 전체 환자수의 30.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량이 많고, 스포츠를 즐기는 연령대라는 특징을 고려해 볼 때 노화로 관절이 약해지는 시기에 과도한 운동이나 외부 자극을 통해 관절염이 생긴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무릎은 체중을 온전히 지지하고, 각종 움직임을 책임지기 때문에 마모와 노화가 빨리 오는데, 쓸수록 닳아 없어지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야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어머님들이 일을 많이 해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기 쉬운데 일은 절대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관절을 상하게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무릎 보호대라 할 정도로 무릎 충격의 흡수를 돕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하게 하면 건강한 무릎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릎 연골은 관절과 관절 사이에서 몸의 하중을 흡수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무릎 연골을 보호하는 것이 관절염 예방에 핵심이다.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은 무릎의 모든 움직임에 관련되어 있는 근육으로 대퇴사두근이 약하면 무릎 연골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지는 반면 대퇴사두근만 튼튼해도 무릎 연골이 약해도 무릎을 지지하는 힘이 커지게 돼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통증도 줄일 수 있다. 무릎 관절염 통증 완화와 예방을 위해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데 쉽고도 효과적인 운동은 스쿼트 운동이 대표적이다. 대퇴사두근, 허벅지 뒤쪽의 햄스트링, 엉덩이를 감싸는 둔근 등의 하체 부위 근육을 단단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기본적인 자세는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마치 투명 의자에 앉듯 엉덩이를 내리고 무릎을 구부렸다 일어나는 것이다. 바닥과 허벅지가 평행이 되도록 앉으면서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도록 버텼다 일어난다. 관절염 환자는 난이도를 조절해 문고리나 가구를 잡고 하중을 줄이면서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스쿼트를 추천한다.


스쿼트 운동이 어려운 경우라면 근육에 힘을 주는 방법으로 근력을 키울 수 있는데, 의자에 앉아 무릎 관절을 편 채로 한쪽 다리를 뻗어 올리는데 넓적다리, 허벅지 근육에 집중하며 10초간 유지한다.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뻗어 올리는데 허리를 의자에 기대거나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의자에 앉은 상태로 두 다리를 포개듯 교차하여 위쪽 다리는 아래로, 아래쪽 다리는 위로 서로 밀어내며 10초간 힘을 주고, 다리 위치를 바꿔 반복한다. 의자에 앉아 쉽게 할 수 있는 동작으로 평소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 의자에 앉을 때 허벅지 사이에 책을 끼고 버티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의자에 앉아 등을 등받이에서 조금 떨어뜨려 준 뒤에 2~3cm 두께의 책을 무릎 사이에 끼고 힘을 줘 책이 떨어지지 않도록 버틴다. 근력이 약하면 두꺼운 책이나 풍선, 쿠션으로 먼저 근력을 키운 후 그 다음 얇은 책으로 버티면 된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횟수를 채우기보다 근육에 집중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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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하지 성지순례 앞두고 감염병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이슬람 성지순례 ‘하지(Hajj)’ 시기를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과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는 오는 5월 25일부터 30일(변동 가능)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종교 행사로,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군중 밀집 행사다. 이에 따라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만큼 출국 전 예방접종 확인과 현지에서의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질병관리청은 강조했다. 특히 메르스는 2018년 이후 국내 유입 사례는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감염 경로로 알려진 만큼 ▲낙타 접촉 자제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 금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업체와 협력해 참여자 대상 사전 교육과 다국어 안내문 제공, 입국 시 검역 강화, 지역사회 감시체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감염 경로와 잠복기, 여행 전·중·후 행동요령, 증상 발생 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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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담석‧만성 담낭염, 담낭암 위험 높인다ⵈ초음파 검진 통한 조기 발견 중요 최근 발표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담낭암을 포함한 담도계 암은 국내에서 아홉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그중에서 담낭암은 2023년 2,777건이 발생한 비교적 드문 암이지만,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윤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담낭암은 복통과 황달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이미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한 경우가 많다”며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약 20~30%에 불과해,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저장했다가 지방 소화를 돕는 장기다. 담낭암은 담낭 점막이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자극받고 염증이 누적되어 발생한다. 담즙이 정체되고, 담석의 점막 자극이 누적되면서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위험인자로는 담석, 만성 담낭염, 1cm 이상의 담낭 용종, 담낭 벽의 석회화, 고령 등이 있다. 건강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우연히 담낭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 다만 대부분의 담낭 용종은 암과 관련이 없는 양성 병변이기 때문에 크기, 모양, 성장 속도 등을 종합해 절제 여부를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1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