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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재)구로문화재단, 코로나19 피해 극복 문화예술계 긴급지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립예술단 예술 강사와 공연중단에 따른 공연팀에 대한 긴급지원책을 마련했다. 

문화예술교육 휴강과 발표회 취소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구로구립예술단 지휘자, 단무장, 예술단 강사에 전액 강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로구청을 통해 근로기준법에 근거해 예술 강사들을 근로자로 판단하고 70%이상 급여를 지급할 수 있다는 해석을 받아 수업방식 변경에 따른 수업시간 증가에 대비하여 100% 소급 적용 지급하기로 하였다. 둘째로 동영상 강의를 제작하여 비대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예술단원들의 교육을 보장하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예술센터 상상스튜디오, 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 등 구로문화재단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촬영하고 영상 편집에 능통한 지역의 청년활동가가 참여하여 강의를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장 휴관과 취소․연기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공연예술 분야에 대해서는 5월 예정 공연 연기에 대한 계약 선금을 지급하고 하반기 공연 일정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공공기관 공연진행방식에는 이례적으로 선금 지급 내용이 담긴 협약을 진행하였다. 또 하우스 어셔 등 단시간 근로자들에게 주기적 일거리를 제공하여 코로나 피해 청년들을 우선 지원하였으며 휴관에 따른 영업 정지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임대상인을 위해 휴관시기 임대료 및 전기세 등 공과금 감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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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