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코로나 블루…독서로 힐링

365mc, 도서추천이벤트 실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바깥 출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실외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괴로울 수밖에 없다. 실내 취미활동 중에서도 으뜸인 '독서'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위기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려는 의료기관이 있다.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코로나19로 힘든 임직원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도서추천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365mc 임직원들이 도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읽은 도서를 추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시기 바깥 출입을 줄이는 대신, 실내에서 독서로 마음의 양식을 길러보자는 취지다.
 
365mc는 독서경영에 힘쓰는 의료기관이다. 365mc의 도서지원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무려 약 13년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복지정책이며 매월 50,000원 상당의 도서를 임직원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이 밖에도 매달 업무 파트별로 독서토론을 하며, 책 내용을 성찰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 이벤트에는 총 51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추천도서를 공유했다.

비만클리닉 직원들은 어떤 책을 추천했을까.365mc의 최상위가치인 ‘초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답을 나누는 책이 추천됐다.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을 추천한 직원은 “우리 병원 고객이 항상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어떻게 하면 고객을 즐겁게 해주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보여줄 수 있을지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한다”고 말했다.  

365mc의 올해 모토 매일 새롭게 발전한다는 ‘일신우일신’과 일맥상통하는 책을 추천하는 직원도 많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