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4.0℃
  • 구름많음강릉 1.7℃
  • 맑음서울 -0.6℃
  • 구름조금대전 -1.2℃
  • 맑음대구 -2.1℃
  • 구름조금울산 5.0℃
  • 구름많음광주 2.3℃
  • 맑음부산 9.4℃
  • 흐림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7.8℃
  • 맑음강화 -2.6℃
  • 구름조금보은 -4.3℃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1.5℃
  • 구름많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명지병원, 리처드 용재 오닐 초청 코로나19 특별 음악회 개최

세계적인 천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특별 연주회를 명지병원에서 갖는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초청, 병원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코로나19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음악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의거 현장 참석자들은 간격 유지를 준수하는 한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명지병원 의료진과 직원은 물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과도 함께 한다.


이번 코로나19 특별음악회에 초청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두 차례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에미상과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The Avery Fisher Career Grant)을 받은 명연주자이다.


미국 줄리아드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는 영예를 얻기도 한 리처드 용재오닐은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카메라타 퍼시피카의 상주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 솔로이스츠에서는 6년간 비올라 수석과 독주자로 활동했다.


또한, 에마누엘 액스, 레온 피셔, 개릭 올슨, 메너헴 프레슬러, 스티븐 이설리스, 에머슨 현악 사중주단, 줄리아드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빈-베를린, 에네스 콰르텟 등 세계 최고의 음악가들과 연주해 왔고 2020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타카치 콰르텟의 새로운 비올리스트로 합류했다.
 
코로나19 박멸 특별음악회는 19일 오전 11시 명지병원 1층 로비 상상스테이지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1개 악장,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슈베르트의 보리수,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본 윌리암스의 그린 슬리브즈, 섬집아기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가 맡는다.


명지병원은 지난 2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신코박멸 특별로비음악회를 3주간에 걸쳐 매일 개최한 바 있으며, 확진환자 병동을 찾아가는 베드사이드콘서트를 열었다. 또 지난 3월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린덴바움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원형준을 초청, 코로나19 특별 음악회와 베드사이드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진 뿐만아니라 제한적이고 불편한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일반 국민들에게도 음악을 통한 감정적 위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힘들고 답답한 격리병실 속에서 투병중인 환자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리처드 용재오닐은 오는 5월 2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피아니스트 일이야 라쉬코프스키,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코로나 극복 콘서트 ‘당신을 위한 기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MBC life와 크레디아tv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용재 오닐이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코로나 기금 마련 캠페인을 벌이고, 이를 통한 수익금 전체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독,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최우수 과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만성질환 커뮤니티 활용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수행한 사업이다. ‘만성질환 커뮤니티 활용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가 주관기관으로, 한독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만성질환 커뮤니티 활용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데이터 활용 여부를 직접 결정하는 구조를 커뮤니티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연속혈당측정기, 식이 및 운동 데이터를 한 곳에서 관리하며, 커뮤니티 내 다른 참여자들과 경험을 공유해 지속적인 생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알기 쉬운 동의, 선별적 데이터 제공, 개인 데이터 내려받기 등 마이데이터 공통기능을 충실히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이번 과제에서 자사의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혈당 데이터를 API 방식으로 마이데이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북대병원 지역암관리 협의체 회의 및 우수성과 평가대회 성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암관리 및 암생존자 통합지지 성과를 공유·평가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지역암관리 협의체 회의 및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암센터(소장 김명기 비뇨의학과 교수)와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송은기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청과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 관계자, 유관기관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암 예방 및 지역암관리사업,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시·군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의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지역암관리 주요사업 추진 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기관 시상에서는 최우수기관에 무주군보건의료원, 우수기관에 고창군보건소와 남원시보건소가 각각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와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예방 캠페인, 조기검진 참여확대, 고위험군 맞춤형 관리, 암생존자 심신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암예방 스쿨어택과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