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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등 대비 음압병실 83개 확충...총 39개 의료기관 244병실(281병상)로 늘어나

질병관리본부,국가지정 음압병실 확충사업 17개 의료기관(83병실) 새로 선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한 30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17개 의료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모에서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화) ~ 5월 8일(금)까지 관할 시·도를 통해 사업 참여 희망기관을 신청 받았으며,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각 의료기관의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평가*하여 지원 대상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사업은 이번 코로나19 발생 시 중증환자 치료 등 음압병실 필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평시 및 국가 공중보건 위기 시 신종 감염병환자 등에 대한 격리 입원치료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운영하는 감염병관리시설을 말한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29개소 161병실(198병상)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10개 기관을 포함한 17개 의료기관에 83개 음압병실이 확충됨에 따라 총 39개소 244병실(281병상)이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선정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질병관리본부 설계심의위원회 기술지원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충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상시 신종 감염병 환자를 격리·치료하는 시설로써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고 하며,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이 빠른 시일 내에 음압병실을 신축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 사업 대상 의료기관

지역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확충 전후 비교표

구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기존

31

10

8

16

12

8

5

26

6

-

5

7

8

4

3

4

8

161

확충

19

5

5

3

-

5

4

14

3

-

3

5

5

-

-

12

-

83

누계

50

15

13

19

12

13

9

40

9

0

8

12

13

4

3

16

8

244

 

확충지원 대상 의료기관

·

병원명

지원병실수

엘리베이터

포함 여부

비고

서울

서울아산병원

9

-

신규

고대구로병원

5

포함

신규

삼육서울병원

5

포함

신규

부산

삼육부산병원

5

-

신규

대구

칠곡경북대병원

5

-

신규

인천

인하대병원

3

-

기존

대전

건양대병원

5

-

신규

울산

울산대병원

4

포함

기존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5

-

기존

명지병원

4

-

기존

고려대안산병원

5

-

신규

강원

강원대병원

3

-

기존

충북

충북대병원

3

포함

기존

충남

아산충무병원

5

포함

신규

전북

전북대병원

5

포함

기존

경남

마산의료원

7

포함

신규

창원경상대병원

5

-

신규

17개소

83병실

7

 

* , 향후 중부권역 또는 영남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신청 의료기관의 경우,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 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선정 취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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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직원 사기직잔 나선 '휴온스'...우수 영업사원 34명에게 '氣 팍팍' 휴온스가 지난해 우수한 영업성과를 창출한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3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가졌다.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차량 및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대표 복지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11년 연속 시상의 시간을 갖으며 영업사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치하해왔다. 휴온스 경인지점 박혜미 이사는 뛰어난 영업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최우수 지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지난해 최대 매출 달성은 전국 각지에서 최선을 다해준 영업사원들 덕분이다”며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과 기업을 향한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영업사원 차량 지원 및 해외연수 인센티브를 비롯 ▲무이자 가계자금대여 ▲주거 지원(기숙사 등) ▲임직원 교육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지원(배우자 포함) ▲임직원 경조사 및 가족 기념일 지원 ▲유연 근무제 ▲연말 Refresh 휴가 등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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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심전도 이미지 분석, 임상 적용 해 봤더니..."응급의학과 등 전문의 보다 정확도 높아" 분당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중희 교수(사진 좌)·순환기내과 조영진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폰으로 심전도 이미지를 분석해 부정맥, 응급상황, 심장 기능 이상 등을 평가하는 의료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 ‘ECG Buddy’를 자체 개발하고 최근 식약처 인증을 획득했다. 응급실에서 빠른 평가와 처치는 환자의 예후와 직결된다. 중장년 주요 사망 원인인 심근경색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인 ‘ST-분절 상승형 심근경색’은 10분 내로 질환 유무를 판정하고 시술을 결정해야 하고, 폐부종 환자는 호흡부전에 빠지기 전 이뇨제를, 고칼륨혈증은 심각한 부정맥이 오기 전에 칼슘을 투여해야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일분일초를 다투는 응급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심초음파, 혈액검사, 혈관 조영술 등과 같은 정밀 검사들이 필요한데, 실제 응급상황에서는 검사가 어렵거나 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응급실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매 순간 정교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 사이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어려움에 놓이고, 주치의의 숙련도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이에 연구팀은 1분이면 가능한 심전도 검사 결과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다양한 응급질환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