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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제4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 개최

  


  지난 14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이사장 민영진)이 주최하는 ‘제4회 KT&G복지재단 문학상’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본 문학상 공모는 『노년의 삶』을 주제로 2020년 4월 1일(수) ~ 5월 15일(금)까지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총 791편(시 부문 558편, 수필 부문 233편)이 접수되었으며, 예선과 본선심사를 통해 시 10작품, 수필 10작품 총 20작품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총 상금 660만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대상 1명(상금 100만원) ▲최우수상 2명(50만원) ▲우수상 3명(30만원) ▲입상 4명(10만원) 총 20작품을 시상하였다.


  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그 여름’의 송희숙 씨는 “앞으로 계속 글쓰기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배려와 격려라고 생각한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종소리’의 박선영 씨는 “가슴속에 돌덩이 하나를 얹고 살았는데 글로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던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문학상 시 부문 심사에 참여한 김지헌 심사위원((사)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은 “노인복지관에 다니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시간을 보내는 일이 노년 세대에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 되는지 새삼 알게 되었다. 일생을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사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문학상의 취지가 잘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필 부문 장호병 심사위원((사)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은 “노년 세대 저마다의 역할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야기를 통해 얻은 지혜를 공유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에 여운이 계속되어 문학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학상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7월 13일(월) ~ 18일(토)까지 남학당(서울 중구 퇴계로30길 15-4, 필동문화예술거리 예술통)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작품전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전에서는 수상작 20편과 1~3회 문학상 역대 수상작 전시, 느린 우체통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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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 캠페인 운영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매년 11. 18.~11. 24.)」을 맞아, 항생제 내성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항생제 내성을 인류가 직면한 10대 공중보건 위협 중 하나로 지정하였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대중의 인식 제고를 강조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운영과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반복적인 항생제 노출로 약효에 적응하면서, 기존 치료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질병의 치료 실패와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다만, 항생제 내성은 ‘예방이 가능한 위협’으로, 우리 모두가 함께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적정 사용을 위해 노력한다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이번 인식주간을 기념하여,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민과 의료인이 함께 항생제 내성 예방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동’과 ‘실천’을 강조하는 슬로건을 제작하여, 국민에게는 일상 속 올바른 항생제 사용 실천을, 의료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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