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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김상범‧변정익 교수,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

김상범 교수 '통증', 변정익 교수 '수면장애' 분야 집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변정익 교수가 집필에 참여한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이 대한민국학술원 202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의 연구 및 저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시행하고 있다. 『알수록 재미있는 신경학』은 2020년 자연과학 분야에서 전문성과 학문적 기여도, 학술적 수준을 높이 평가받아 전체 1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이 책은 대한신경과학회에서 2019년 출간한 서적으로 ‘신경학’의 기본 개념과 임상 사례를 소개한 신경학 입문 서적이다. 통증, 수면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등 주요 신경학 분야의 정보들을 신경학의 여러 대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해 일반인까지 쉽고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담아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 교수는 ‘통증’, 변정익 교수는 ‘수면장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한 사례들과 핵심내용을 제시하였다.


우수도서 선정과 함께 이후 발행되는 책표지에 ‘우수학술도서’ 마크가 삽입되며, 학술원에서는 관련 도서를 구입하여 도서관에 기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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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방광 수술 ‘요누출’ 2.2%로 낮췄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이 방광암 환자의 로봇 방광절제술 이후 시행되는 인공방광형성술에서 주요 합병증인 ‘요누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수술 기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소장과 요도의 문합 순서를 조정하는 ‘조기비관형화(early detubularization)’ 기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 13.0%에 달하던 요누출 발생률을 2.2%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근육층을 침범한 방광암이나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방광을 제거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다. 이후 소변주머니 대신 소장의 일부를 활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드는 ‘신방광형성술’이 적용되는데, 이는 체내에서 방광을 재건하고 요도 및 요관과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이다. 문제는 수술 후 소장으로 만든 인공방광과 요도를 연결한 부위에서 소변이 새는 ‘요누출’이다. 이는 환자의 약 15%에서 발생하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회복 지연과 장기간 도뇨관 유지 등 환자 부담을 크게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이에 연구팀은 소장을 요도와 연결하기 전에 미리 절개해 펼치는 ‘조기비관형화’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장간막에 의해 발생하는 당김(장력)을 줄여 문합 부위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