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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 책 출간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추성일 임상강사 저, 김태훈 교수 감수 참여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산부인과 의료진이 자궁근종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자궁근종’을 출간했다.


 책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자궁근종 환자를 위해 질병의 원인, 진단법, 치료법 등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수술적·비수술적 치료, 호르몬치료, 자궁 내 장치, 약물치료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관련 용어에 대한 쉬운 풀이까지 엮어냈다.


 산부인과 추성일 임상강사가 저자로 책을 집필했고, 김태훈 교수 외 6명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감수를 거쳐 임상경험을 토대로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다.


 저자는 "모든 자궁근종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환자의 나이, 향후 임신계획, 근종의 크기와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필요여부 및 치료방법에 대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궁근종에 대한 쉽고 자세한 설명이 담긴 책을 통해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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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건수 1위 백내장,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 늦출 수 있지만 결국 수술 받아야...그럼 시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3 주요 수술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63만 7879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 노화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초기에는 안약 사용 등으로 진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지만 결국에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한 위치, 정도, 범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초기라면 수정체 혼탁이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느끼기 어렵지만, 진행하면 사물이 뿌옇게 흐려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할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대비감 저하,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내장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시기를 같은 기준으로 정하기 어려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하다. 책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볼 때 글씨가 겹쳐 보이거나 야간에 운전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시야가 뿌옇게 보여 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낀다면 백내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생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