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난 4일 사무국 확장 및 이전을 완료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사무국 확장 및 이전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우리나라 혁신형 제약기업 대표단체로서 대 회원사의 업무지원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제약산업의 혁신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이와 관련 "국내 제약산업도 제약선진국처럼 신약연구개발 혁신형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과 생산제조 중심의 제네릭 기업으로 완전하게 구분되면서 신약개발의 촉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이 적기에 도출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그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리나라 물질특허제도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특별법에 따라1986년도에 설립된 혁신형 제약산업계(제약기업 및 자이오테크기업)의 연구개발 총괄 조정 대표 단체이다.
조합은 연구소를 보유하고 신약(합성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API) 연구개발(R&D)에 참여하고 있는 정회원 54개사와 산하기구 전문연구회 회원사 206개사 등 총 260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은 회원사의 수요에 근거하여 기획되고 시행되며, 궁극적으로 혁신형 제약산업계의 육성지원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정부지원 연구사업의 신규기획을 통한 정책적인 연구비 지원, 전문연구회(RA/분석/,API/분자설계) 운영이 있다.
또한, 의약품 보험정책 및 인허가 규제 제도의 개선 건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기술거래 및 투자유치가 있다.
대외적인 사업으로는 연구 성과 전시 홍보, 다국적제약회사 및 해외 과학자와의 국제협력, 세미나/심포지움/워크샵 개최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