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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남베드로병원 – 강남복지재단,취약계층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지난 8일 강남복지재단(대표이사 이의선)과 강남구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나눔의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별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5인 미만의 최소인원이 참여, 참가자 간 2m 거리 두기 속에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 수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병원과 환자 간 의료서비스(검진, 치료)에 관한 내용 검토, △2월에서 5월, 총 4개월간 CT를 포함한 무상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강남복지재단과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진료 및 치료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대표원장은 “좋은 병원이 되려면 환자를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뜻에 동참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복지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자치구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병원이 되겠다”며 나눔의료 확대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의선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해 애써주는 강남베드로병원에 감사드린다. 강남베드로병원과 활발한 협력으로 강남구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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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서동, 근육 강직, 불안정한 보행 ...파킨슨병 ,조기 진단과 맞춤 치료 중요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퇴화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도파민은 근육을 조절하고 신체의 운동과 평형을 담당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 결핍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신체 운동에 장애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떨림(떨림증), 동작이 느려지는 서동, 근육 강직, 불안정한 보행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의 일상생활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분류된다. 전체 환자의 약 80%가 70대 이상의 노년층이다“며 ”이는 고령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는 2019년 12만5607명에서 2023년 14만2013명으로 5년 사이 약 13.1% 증가했다. 현재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 환자의 5~10%는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고, 나머지 환자는 원인 불명의 특발성이다. 파킨슨병 치료는 일반적으로 약물과 운동 요법으로 시작한다. 치료 목표는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