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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이철우 원장, 세계적 척추내시경 교과서 공동저자 참여

이원장,"척추에 대한 내시경 치료법 공부하는 의학도들에게 도움 기대"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철우 원장은 최근 의학 출판사 중 가장 권위가 높다고 알려진 Spring사에서 출간한 척추내시경 교과서 [Advanced Techniques of Endoscopic Lumbar Spine Surgery (내시경 척추 수술의 고급기술)]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Advanced Techniques of Endoscopic Lumbar Spine Surgery (내시경 척추 수술의 고급기술)]은 대한민국 척추 수술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함께 저술한 책으로 척추 수술에 사용되는 최신 내시경 수술 방법에 대해 가이드를 해주고 있다. 더불어 병변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법에 더해 후방, 척추측면 및 반대쪽을 포함한 다양한 접근법이 개발돼 협착증, 디스크를 포함해 척추 질환의 모든 적응증에 대응이 가능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철우 원장이 저자로 참여한 부분은 두 챕터로 (1) 척추의 중심성 협착증에 대한 내시경 추방접근 방법 (2)추간공 협착증에 대한 내시경 척추 측방 접근 방법이다. 척추 협착증을 각기 다른 2가지의 접근법에 따라 치료하는 술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두 챕터에서는 내시경 기구의 기술 개발과 진화에 따라 퇴행성 척추 질환에 대한 효과적이고 최소침습적인 수술 치료법인 내시경 척추수술(ESS)를 소개한다.


ESS, 내시경 척추 치료방법은 기존 절개수술법(메스를 사용해 피부 근육 조직 등을 절개, 근육, 뼈, 신경을 건드리는 수술)에 비해 정상 조직을 보존하고 입원일수가 적고 일상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의학 출판사 중 가장 권위가 높은 Springer 출판사에서 발간하는 척추내시경 교과서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철우 원장은 “척추내시경 치료 교과서 공동집필을 참여한 것은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큰 영광이다. 척추에 대한 내시경 치료법을 공부하는 많은 의학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강남베드로병원은 허리 및 척추 수술에 대해 등이 아닌 배로 접근하는 인공디스크치환술을 4천례 이상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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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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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십자사, 베트남 태풍 야기 긴급구호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일 베트남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베트남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3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발생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직후 베트남적십자사는 피해지역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구호물품 전달, 현금지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진행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또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대피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모금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베트남적십자사와 대한적십자사 베트남대표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18일 현지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전례 없는 대규모 태풍으로 330명 이상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1,900명 이상의 주민이 부상을 당했으며, 가옥 23만 채 이상이 파괴되었다. 정전 및 통신 두절, 물 부족 등으로 300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나 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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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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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창립 175주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75일간의 동행’ 전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글로벌 화이자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75일간의 동행(175 days of good)’ 캠페인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이자 창립 이후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 온 175년을 기념해, 화이자 임직원이 각국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지난 6월 13일 시작되어 국제자원봉사의 날인 12월 5일까지 175일간 진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삶, 고용 다양성 확대, 보건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은평천사원 아동과 함께 “밝은 미래 응원의 날”지난 9월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천사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59년에 설립된 은평천사원은 약 60명의 아동들이 생활하는 보육원이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들과 함께 키링, 팔찌, 에코백 만들기, 물총 놀이, 풍선 아트와 같은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바비큐 파티 및 준비한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며 아동들과 행복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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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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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인 줄 알았는데 뇌전증?...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 위험 최근 70대 남성 B씨는 자는 동안 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르는 증상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를 찾았다. 처음에는 수면장애 일종인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되었으나, 자세한 병력 청취와 뇌파 검사 결과 뇌전증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뇌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의 질의응답으로 알아본다. Q. ‘뇌전증’은 어떤 질환인가요?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전기적 흥분을 일으켜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러한 발작이 두 번 이상 자발적으로 반복 발생하면 뇌전증으로 정의한다. Q. ‘뇌전증’ 유병률이 최근 증가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뇌전증 유병률은 2009년부터 2017년 사이 인구 1,000명당 3.4명에서 4.8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75세 이상 노인층 유병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Q. ‘뇌전증’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뇌전증 증상은 비정상적 전기신호가 발생하는 뇌의 부위와 강도에 따라 크게 전신 발작과 부분 발작으로 나타난다. 전신 발작은 의식 소실과 전신 강직, 팔다리의 규칙적인 떨림 증상과 청색증 등이 나타나며, 혀를 깨물거나 소변 실수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