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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강남세브란스 신경과 이명식 교수,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발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신경과 이명식 교수 外 34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설명서인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를 최근 출판했다.


 대표저자인 이명식 교수는 지난 2006년 ‘대한 파킨스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창립하고 아시아-태평양 파킨슨병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파킨슨병 치료분야를 일군 선구자적인 인물로 꼽힌다.


 파킨슨 증후군 알아야 이긴다는 이명식 교수가 지난 33년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파킨슨병 환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지식에 대해 서술했다.


▲제1부 파킨슨병 진료 전 준비사항 ▲제2부 파킨슨 증후군 기본지식 ▲제3부 파킨슨 증후군 진단 및 치료 ▲제4부 원발성 파킨슨 증후군 동반 증상 및 질환 ▲제5부 원발성 파킨슨 증후군 대처 방법 ▲제6부 파킨슨 증후군 환자 지원 혜택 ▲제7부 파킨슨 증후군 환자 운동 요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제7부에서는 파킨슨 증후군 환자들의 근력, 평형감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요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명식 교수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파킨슨 증후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게 현실”이라며 “파킨슨 증후군은 변비, 어지럼증, 어깨와 허리통증, 정신 장애, 치매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인 만큼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책은 세계에서 출판된 환자용 책자 중 가장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책에는 부산대병원 신경과 이재혁‧이명준 교수, 인제대 부산백병원 신경과 김상진 교수, 조선대병원 김진호 교수, 건양대병원 김용덕 교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민석 교수 등 대학 교수 29명, 물리치료사 4명, 영양사 2명 등 총 3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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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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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진단까지 평균 9.2년…정부, 1,150명으로 지원 확대해 ‘조기진단’ 속도 낸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의심환자의 조기진단과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해 2026년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질환 수가 많고 증상이 다양해 정확한 진단까지 평균 9.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은 장기간 고통을 겪을 뿐 아니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산정특례·의료비 지원 등 제도적 혜택과의 연계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조기진단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원 규모 42% 확대…정밀 진단체계 강화2026년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810명에서 1,150명으로 약 42% 확대해 운영된다. 대상 질환 역시 국가관리 희귀질환 1,314개에서 1,389개로 75개 늘어난다.진단지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국 34개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비수도권 중심의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수도권 일부 기관도 포함해 운영된다. 다만 의료기관의 연간 진단 수요가 약 2,700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지원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특히 올해는 유전성 희귀질환이 확인될 경우 부모·형제 등 가족 3인 내외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지원해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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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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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지핀 ‘차량 5부제’…민간 에너지 절감 연대의 출발점 노재영칼럼/ 최근 에너지 위기 조짐이 심상치 않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제 유가는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고, 정부 역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차량 5부제 시행을 검토·확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미약품 그룹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전격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은 단순한 내부 정책을 넘어, 민간 부문 전반에 던지는 상징적 메시지로 읽힌다. 이번 조치는 형식적 참여가 아닌 ‘선제적 결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비롯해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고, 차량 운행 제한뿐 아니라 전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기준을 세분화해 관리하겠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담보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여기에 출장 최소화와 화상회의 전환까지 포함된 점은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업무 방식 자체의 전환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지점은 ‘민간 기업 최초’라는 상징성이다. 정부가 유가 급등 시 민간 영역까지 차량 5부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제약기업이 먼저 움직였다는 것은 정책 수용을 넘어 정책을 ‘견인’하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시행됐다는 점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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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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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동탄 제4병원’으로 미래의료 완성…AI 기반 스마트병원 청사진 제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미래병원 구현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하며, 국내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지난 3월 31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탄 제4고대병원’ 건립을 중심으로 한 미래의료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인공지능(AI)과 의료 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미래병원’ 비전을 강조하며 동탄병원의 역할과 의미를 집중 설명했다. 윤 의무부총장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경우 미래의학 확장에 일정한 인프라 한계가 있다”며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탄 제4병원을 통해 미래병원의 완성형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기존 병원들이 미래병원 추진을 멈춘다는 의미가 아니라, 인프라 확장의 어려움을 보완하는 것”이라며 “미래의학은 의료원의 핵심 과제로 지속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탄병원은 수도권 남부 의료 허브이자 지역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기관이 될 것”이라며 “첨단 AI 기반 정밀의료와 환자 경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700병상 규모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 구축동탄병원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