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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녹색병원, 공공운수노조와 ‘건강한 동행’ 업무협약 체결

녹색병원이 공공운수노조와 ‘건강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취약 노동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강한 동행’은 녹색병원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의료지원사업 중 하나다.


공공운수노조는 공공기관 노동자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직종의 노동자들로 구성된 산별노조다. 산하 조직에는 학교비정규, 교육 공무직, 간병, 청소노동자 등의 공공업무노동자들로 상당수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특수고용형태라는 불안정하고 취약한 고용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상혁 원장은 “녹색병원이 진행하는 의료공유프로젝트인 ‘건강한 동행’은, 사회적 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의료의 영역만큼은 누구나 차별없이 치료받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부터 노동자 개인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연대를 통해 차별없는 의료라는 녹색병원의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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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중이염 오래가는 이유,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 때문 초등학생 나이에도 중이염이 잘 낫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는 이유가 코 뒤 아데노이드에 서식하는 세균 환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뀌어야 할 아데노이드 세균 구성이 6~12세 만성 중이염 환자에서는 무너져 있으며, 이로 인해 중이염이 지속·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봉수 교수팀은 소아 만성 삼출성 중이염 환자의 아데노이드 조직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아데노이드 세균 불균형이 중이염의 장기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게재됐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흔한 소아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난청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아 중이염은 이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운 해부학적 구조와 면역 미성숙으로 인해 발생하지만, 성장하면서 이관 기능이 개선돼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이관 기능이 어느 정도 성숙한 초등학생 이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