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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남베드로병원X성베드로병원,‘2022 척추 관절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강남베드로병원이 지난 26일 강남베드로병원 세미나실에서 ‘2022 척추 관절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윤강준 대표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 컨퍼런스는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6명, 정형외과 전문의 3명,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4명, 정형외과 전문의 4명 총 17명이 참가했다.

이어 ▲요추 1번 파열 골절에 의한 척수 원추 증후군(Conus medullaris syndrome d/t L1 burst fracture, 성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엄시원 원장) ▲관절경적 Brostrom 수술과 관혈적 Brostrom 수술의 비교(Arthroscopic Brostrom op. vs open Brostrom op., 성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이중원 원장) ▲경피적 절골술을 이용한 무지외반증 치료(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김성욱 원장) ▲외측 요추부 유합술의 전장요근과 경장요근 접근법의 비교(Pre-Psoas vs Trans - Psoas approach,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서대석 원장) 등 척추 관절 치료에 관한 깊이 있는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연자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의료진들 간 적극적인 의견 교환, 수술 노하우 공유 등 척추 관절 치료 비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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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지는 원인, 공황장애‧뇌전증 아닌 '이질환' 일 수 있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오래 서 있거나, 더운 곳에 있을 때 특별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은 흔히 공황장애나 뇌전증으로 오해받지만, 실제로는 부교감신경 중 하나인 미주신경의 활성 때문일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윤지은 교수와 알아본다. 미주신경성실신은 가장 흔한 형태의 실신이다. 실제로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 중 절반 정도가 미주신경성실신으로 진단되며, 전체 인구의 약 20~30%가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1.5배 더 많이 발생한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불균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몸에 골고루 퍼져 있던 혈액 중 약 800ml가 중력의 영향으로 다리 쪽으로 급격히 이동한다. 이때 자율신경계가 뇌에 혈액이 부족하지 않도록 심박수와 혈관 긴장도를 높여 뇌 혈류를 유지한다.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 환자의 경우 심장 내 기계수용체가 오작동해, 심장에 혈액이 감소해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혈액으로 과도하게 차 있는 것처럼 뇌에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 이 신호는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