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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환자경험평가 가이드북 발간 기념 ‘북 콘서트’ 개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회장 김세철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 KSHD)가 환자경험평가 실전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온라인 북 콘서트를 열어 환자경험평가 대응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줌(Zoom)’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북 콘서트는 ‘환자의 경험에 집중하라’란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환자경험평가 관련 의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는 ‘환자경험평가를 맞이하는 환자와 의료진, 대응방안과 향상 전략’이란 주제로 ▲환자가 받아들이는 존중과 경험이란?(조진경 중앙대병원 간호본부장) ▲의사가 하고 싶은 말과 환자가 듣고 싶은 말의 차이(김현정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장) ▲환자경험에 맞춘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실전 응용 기법’(임보리 리디엑스랩 대표)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가 말하는 환자경험평가 대응 노하우’에 대한 토크쇼로, 책에 담지 못했던 의료현장에서의 환자경험평가 관련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는 백진경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하며, 패널로는 이경숙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 이정미 전북대병원 간호사, 임보리 리디엑스랩 대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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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환자유인·진료기록 허위 의혹은 중대 범죄…일탈행위, 무관용 원칙 적용” 최근 서울의 한 의원에서 환자 유인 행위와 진료기록 허위 작성이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하며 사실관계 확인 후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으로서 높은 윤리성과 책임의식이 요구된다”며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원 소속 회원은 비만 치료제 처방을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한 뒤, 실제로는 이뤄지지 않은 통증 시술 등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 진료 내용과 처방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의협은 “의료법 제27조는 환자 유인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 따라 의사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을 사실에 근거해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며 “이번 사안은 의료인의 기본적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건은 의료계 전체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며 “해당 회원이 소속된 서울특별시의사회 윤리위원회 절차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