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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원광보건대 임상병리학과 MOU 체결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대표원장 조영숙)와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생성공지원처 이지숙 처장, 임상병리학과)가 지난달 23일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와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원광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대학 측은 △학교신문 및 뉴스레터 발송(우수업체 홍보) △현장실습, 캡스톤 디자인 운영 △산업체 애로기술 해소 및 경영지도 △산학협력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자재 및 시설제공 △우수회원 가족회사 현판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광의료재단 중부센터는 △산업체 전문가 교내특강 및 겸임교수 참여 △현장실습 지원 및 장학금 지급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 참여 △교육과정 편성 및 교재개발 공동참여 △산학협력사업 참여 졸업생 우선 채용 △산학협력위원회 참여 활동을 통하여 향후 3년 간 상호 발전적 관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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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복수 동반한 진행성 암 환자 ..."장·방광·복수액 미생물 및 면역 환경" 규명 암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환자에서는 복강 내에 체액이 축적되는 ‘악성 복수’가 발생한다. 복수가 과도하게 쌓이면 복부 팽만, 통증, 호흡곤란 등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예후도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악성 복수의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미생물학적·면역학적 특성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종양혈액내과 윤진아 교수 연구팀은 장, 방광, 복수액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악성 복수의 미생물 군집과 면역 환경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총 66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악성 복수가 있는 환자군(20명)과 없는 환자군(46명)을 비교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장, 방광, 복수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해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시행하여 미생물 다양성과 면역세포 분포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복수액 내 미생물 부하는 매우 낮아 대부분이 무균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장 및 방광 내 미생물 군집은 복수 유무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복막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염증 유발 세균으로 알려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 및 감마프로테오박테리아(Gam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