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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EpiVax, 바이오시밀러 관련 FDA로부터 추가 자금 확보

EpiVax, Inc.("EpiVax")는 FDA의 약물 평가 및 연구 센터(CDER) 사무국에서 2년 동안 2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을 개선하고 제품 호환성(# U01FD007760)을 평가하기 위해 숙주세포단백질(HCP)의 면역원성 위험 평가 방법을 검증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연구는 2022년 9월에 시작되어 2024년 8월에 종료된다.

바이오시밀러는 새로운 공정을 통해 생산된 생물학적 제제로, FDA 승인을 받은 생물학적 제제와 함께 바이오시밀러임이 입증되었다. 참조 제품과 비교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을 수 있다.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시장에 출시되는 바이오시밀러의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약 40가지의 바이오시밀러가 FDA 승인을 받아, 환자의 의료 비용을 절감한다.

이 새로운 보조금을 통해 EpiVax는 바이오시밀러를 투여하는 환자에서 원치 않는 면역 반응을 유도할 가능성에 대해 HCP를 선별하고 분류하기 위한 인 실리코(in silico) 도구의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다. 전임상 연구에서 검증된 인 실리코(in silico) 도구의 이용으로 생물학적 제제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면역원성 위험 평가 프로세스를 촉진해야 한다. 이 새로운 보조금 지원은 FDA의 제네릭의약품사무국과 함께 면역원성 위험 평가에 대해 수행 중인 연구(계약 75F40120C00157, HHSF223018186C)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과거 및 현재 프로젝트는 제품 및 공정 관련 불순물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한 인 실리코 도구 및 방법의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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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비염·코감기 증상 완화 4계절 상비약 ‘알레노즈캡슐’ 출시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한 다양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 ‘알레노즈캡슐’을 출시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받기 쉬워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이로 인해 구분이 어려운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제품으로 폭넓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알레노즈캡슐’을 선보였다. 질환의 구분이 어렵더라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활용 가능한 4계절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 ‘알레노즈캡슐’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메퀴타진을 비롯해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의 글리시리진산, ▲코막힘 개선을 돕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진정 작용으로 인한 졸음을 완화하는 무수카페인 등 5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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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