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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원시자료 공개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10월 1일(토)부터 손상예방관리정책 지원을 위해 2019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원시자료를 국가손상정보포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는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를 대상으로 손상 발생 위험요인을 조사하는 사업으로, 23개 병원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주요 결과는 매년 발간하는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를 통해 제공 중이다.

2019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277,372건이며, 이번에 공개하는 항목은 손상 환자의 인구학적 정보, 병원 진료 정보, 손상 정보(의도성, 기전, 발생장소, 활동) 등 50개 항목이다.

 원시자료 공개는 「질병관리청 원시자료 공개절차 등에 관한 규정(질병관리청 예규 제101조)」에 따라 실시하며, 국가손상정보포털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고 심의를 거쳐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원시자료를 일반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손상의 발생과 중증도를 낮추기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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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보건의료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연세암병원(병원장 최진섭)이 지난 20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국내 첫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표준 암 치료법 정립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더해 올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가동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886년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시작으로 1969년에는 방사선 치료실, 수술실, 입원실을 갖춘 연세암센터가 개원했다. 수술, 항암약물, 방사선치료, 면역 치료 등 항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방면 요법부터 최신 방사선 치료기 도입을 통한 수술 없는 암 치료 등을 선보였다. 2005년 국내 처음으로 암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수술을 진행하며 2021년 단일기관에서는 세계 최초로 로봇 암 수술 실적 3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 2기의 60대 남성에서 암 조직 제거를 확인하며 국내 암 치료 분야의 최초이자 최고로서의 명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연세암병원은 국내 첫 암 전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약개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