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해외소식

미국 FDA, 성인용 부스터로 보강된 노바백스 COVID-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

 노바백스(Novavax)사(나스닥: NVAX)는 오늘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NVX-CoV237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상 사용 승인(EUA)을 받아 COVID-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받지 못하는 경우 즉, FDA 승인 mRNA 2가 COVID-19 부스터 백신을 신청할 수 없거나 임상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18세 이상 및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을 접종 받기로 선택한 18세 이상의 개인에게 승인되거나 승인된 COVID-19 백신으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최소 6개월 후에 첫 번째 추가 접종으로 제공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바백스(Novavax)의 사장 겸 CEO인 스탠리 C. 에르크는 "미국은 이제 첫 번째 단백질 기반 옵션인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DC 데이터에 따르면 1차 백신을 접종 받은 성인의 거의 50%가 아직 첫 번째 추가 접종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백신 선택지를 제공하면 이러한 성인의 COVID-19 추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DA EUA 결정은 3상 Prevent-19 임상 시험과 영국이 후원하는 COV-BOOST 시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니다. 3상 시험에서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의 단일 추가 투여량은 1차 시리즈 후 약 8개월 또는 11개월 후에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참가자에게 투여되었습니다. 추가 접종 후 항체 수준은 사전 부스트 수준에 비해 상당히 증가하여 3상 시험에서 보호와 관련된 수준 이상으로 상승했습니다. 중화 항체도 8개월 또는 11개월에 부스트했을 때 사전 부스트 수준에 비해 27~34배 증가했습니다. COV-BOOST 시험에서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은 다른 승인된 COVID-19 백신(이종 부스팅)을 처음 투여한 후 세 번째 투여로 사용했을 때 항체 역가를 증가시켰습니다.

시험에서 부스터 후 국소 및 전신 반응의 중앙값 기간은 약 2일이었습니다.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되었습니다. 반응원성 이상반응의 안전성 보고에 따르면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의 3가지 투여량 모두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종종 면역원성이 증가했습니다. 18세 이상 참가자 중 아쥬반테드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의 추가 투여량 투여 후 의심되는 부작용은 주사 부위 통증/압통(81.1%), 피로/권태감(63.4%), 근육통(63.0%), 두통(52.9%), 관절통(30.3%), 메스꺼움/구토(14.7%), 주사 부위 부기(8.4%), 주사 부위 발적(6.3%), 발열(6.3%)이었습니다.

백신의 다음 단계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첫 번째 부스터로 사용하기 위한 정책 권장 사항입니다. 투여량 노바백스 COVID-19 백신은 이 마지막 단계를 기다리는 동안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Vaccines.gov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노바백스(Novavax) 백신은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및 이스라엘의 18세 이상 성인에게도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국가에서 이종 또는 동종 추가 투여량으로 백신 사용을 허용하는 정책 권장 사항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FDA는 7월에 18세 이상 성인과 8월에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1차 시리즈에 대한 EUA를 승인했습니다.. 이러한 EUA에 따라 CDC는 두 연령 그룹 모두에 대한 기본 시리즈로 백신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보건복지부(HHS)의 연방 기금, 행정부의 전략적 준비 및 대응, 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BARDA), 계약 번호 MCDC2011-001에 따른 미국 국방부 화학, 생물학, 방사선 및 핵 방어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집행 사무소(JPEO-CBRND)를 통해 부분적으로 지원되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대한골대사학회,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2일(월),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와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골다공증 현황 파악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다공증 예방 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➊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골밀도검사 수행, ➋골다공증 예방관리를 위한 대국민 홍보, ➌골다공증 관련 연구 수행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예상되어 이를 대비한 근거 생산을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다공증검사를 ’24년에 추가하였고, 예방 관리 수칙 개정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 관련 연구 학회로서 노인성 질환인 골다공증 및 근감소증을 비롯한 근골격계 대사질환의 연구 및 치료, 대국민 골다공증 인식개선 활동 및 골다공증 관련 역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한골대사학회와 상호 협력(’24~’28년)하여 수행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밀도검사(40세이상)는 표준화된 검사 장비(DXA)와 방법이므로 신뢰성 있는 자료를 생산하여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시신기증 추모 ‘감은제’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4월 18일(목) 오후 4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하신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대생과 교직원,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식을 시작으로 △묵념 △편성범 의과대학장 식사 △해부학교실 엄창섭 교수 추모사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헌화 순으로 이어졌으며, 작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헌체하신 기증자 57분의 숭고한 뜻을 추모했다. 편성범 학장은 “매해 진행하고 있는 감은제를 통해 의학발전이라는 큰 뜻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기증자분들의 고귀한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학생들이 진정한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엄창섭 교수는 “시신 기증을 시작으로 시작된 해부학 실습 과정은 학생들이 고인과 함께 인간의 몸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같이 알아가고, 삶과 죽음, 건강과 질병, 그리고 생명의 귀중함에 대해 고민하고 깨달아가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손으로, 마음으로 인체를 느끼고 확인하며 환자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할 수 있는 의사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