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7℃
  • 흐림서울 2.1℃
  • 흐림대전 1.1℃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2.3℃
  • 맑음부산 5.5℃
  • 흐림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6.7℃
  • 구름조금강화 1.5℃
  • 구름조금보은 -2.0℃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1.6℃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 개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낮 12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강양은 교수가 피아니스트 나원진 광주오페라단 음악코치의 연주에 맞춰 따스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준다.

강양은 교수는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과 명예교수로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원진 피아니스트도 광주예술고등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희망과 따뜻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연은 강양은 교수가 부르는 가곡 ‘남촌’과 ‘꽃구름 속에’, ‘저 구름 흘러가는 곳’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나원진 코치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27 no.2 ‘Moonlight(월광)’ 솔로 연주로 감동의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은 강양은 교수의 ‘그리운 마음’, ‘새타령’ 노래로 마무리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