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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서 강연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이 강연했다. 해당 강연의 명칭은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로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25년 넘는 기간 동안 현장에서 얻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의 효과 및 예후 대한 연구결과를 국내 척추치료 전문가들에게 전달했다.

일명 ‘꼬부랑 허리병’이라 불리는 척추관협착증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척추와 주변 조직들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발생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이다. 엉덩이와 다리 저림을 동반하기도 한다. 증상이 진행될수록 허리 관절이 퇴화하고 척추 근육이 약해져 보행이 어려워진다.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환자들이 고령자이다.

신경이 많이 눌려 통증이 심한 상황이라면 수술을 통해 척추관을 넓혀주어야 한다. 그러나 고령환자들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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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넘긴 엄지발가락 통증, '이질환' 일수도 주의 깊게 살펴야 45세 남성 A씨는 최근 엄지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올라 열감이 올라오고 걷기 힘든 증상이 생겼다. 처음에는 관절염으로 생각했는데,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검사를 받은 결과 ‘통풍’ 진단을 받았다.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결절 통풍관절염으로 진행하는 통풍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류마티스내과 정혜민 교수와 알아본다. 통풍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관절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필수 아미노산인 퓨린의 대사 과정 후 남는 최종 산물로 대부분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신기능 이상으로 요산이 잘 배출되지 못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결정을 이루고 관절에 침착해 염증을 유발한다. 여성호르몬이 요산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하므로 통풍은 보통 중년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통풍은 처음에는 요산 수치가 높지만,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 기간을 지나 ‘급성 통풍관절염’으로 발현된다. 이때 치료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성 통풍 발작이 반복되면서 ‘만성 결절 통풍관절염’으로 진행한다. 급성 통풍관절염 증상은 가벼운 자극이나 움직임에도 극심한 통증과 부종, 발적 등이 나타난다. 주로 발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