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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빈대,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암수 모두 1주일에 1~2회 10분간 몸무게의 2.5~6배 흡혈

주간에는 가구나 침실 벽의 틈 혹은 벽지 틈에 끼어들어 숨어 있어
질병관리청, 빈대 정보집 개정판 발간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조로 빈대 확산 방지와 올바른 빈대 방제 정보 제공을 위한 「빈대 정보집」(개정판)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및 국내에서 빈대 발생에 대한 보도 및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빈대 존재 여부와 방제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진 상황이다.

이번 빈대 정보집 개정(별첨 참고)을 통해 국민들에게 빈대예방과 대응조치에 더욱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➊빈대 확인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➋빈대 의심 신고 및 방제 관련 문의처(한국방역협회 중앙 및 지회) 등을 추가하였다. 아울러 ➌빈대 물림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곤충의 물린 흔적과 비교할 수 있는 사진과 ➍빈대 관련 자주 묻는 질의·답변을 보완하였다. 

아울러 질병청은 일상생활 속에서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과 발견 시, 물리적 방제와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안 등 동영상 홍보·교육 자료도 제작하여 배포한다. 

한편, 정부는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통해 주간 단위로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며, 다음주부터 4주간(11.13.~12.8.)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하여, 관계 부처 소관 빈대 취약시설에 대한 빈대 발생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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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부갑상선호르몬(PTH) 작용 기전 및 치료방법 제시로..." 환자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내분비대사내과 박지현 교수 연구팀이 골다공증 치료제의 작용 기전을 연구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현 교수 연구팀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부갑상선 호르몬 펩타이드 조각 PTH(1-34)의 안전성과 작용 기전’을 연구했으며, 해당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세포생리학 저널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 JCP)의 표지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부갑상선호르몬의 효과와 잠재적 위험 요소를 재검토하여 보다 안전한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PTH(1-34)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 척추 및 비척추 골절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입증된 치료 성분이다. 특히 폐경 후 여성,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그리고 스테로이드 유발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 기존 골흡수 억제제들과는 달리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투약중단 후 반동성 다발성 척추골절 부작용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초기 특정 동물실험에서 사람 투여 용량의 3배 이상의 고용량을 평생 투여했을 때 골육종 발생이 보고되며 2년 사용 제한이 생겼다. 이후 2020년, 미국 FD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