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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명지병원, MJ심장혈관센터 심포지엄 성료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치료 방향성을 전망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MJ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는 지난 17일 오후 소노캄 고양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 MJ Cardiovascular Center Symposium’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와 체외순환사, 방사선사 등 진단과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진 11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2차 의료기관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진료(좌장: 김포우리병원 정승묵 과장, 한일병원 김태훈 과장) ▲심혈관계 작용 약제의 선택(좌장: 명지병원 황성욱 교수, 김포뉴고려병원 김태훈 과장) 총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또 각 세션별로 두 차례씩, 총 네 번의 토의시간을 갖고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기봉 MJ심장혈관센터장이 관상동맥우회술의 최신 동향을 발표했으며, 심장혈관흉부외과 황성욱 교수가 급성 폐혈전색전증의 관리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 심장내과 임채완 교수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의 합병증 관리법을 공유하고, 심장내과 서용성 교수가 고압산소요법의 임상적용 사례를,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수술적 대동맥판막치환술(SAVR)에 적합하지 않은 환자의 대동맥판막치환술(AVR)을 소개하는 등 총 18명의 심장혈관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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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의대 정원 증원 결정, 위법성 명백” 관계자 고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12일 이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과 관련해 전 대통령과 관계자들을 대검찰청에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의협은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정책 추진 과정의 위법성이 확인된 만큼,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2024년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한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절차적 위법성과 정책 결정 과정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아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의 일환으로 2025년 5월 28일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제출한 바 있다. 감사원은 지난 11월 27일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 감사 결과’에서 이전 정부가 논리적 정합성이 부족한 추계에 따라 증원 규모를 결정했고, 의사단체와의 협의 절차도 충분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원 배정 과정에서 타당성과 형평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의협은 이러한 감사 결과를 토대로, 전 대통령 및 정책 결정 관련자들이 직권남용, 직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등의 범죄 혐의를 받는다고 판단해 형사 고발에 나섰다. 의협은 “위법한 절차에 따른 위법한 정책 추진이라는 점에서 관련자들의 범죄사실이 강하게 의심된다”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