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병원장 이상훈)이 ㈜마창대교(대표이사 김성환)로부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기부금으로 5년째 경남도내 취약계층의 관절, 척추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11월 28일 창원힘찬병원 10층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마창대교 김성환 대표이사와 창원힘찬병원 이상훈 병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기부금 사용 현황과 해당 사업의 경과보고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동으로 진행하는 어려운 이웃 수술비 지원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마창대교는 지난 2019년 500만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금액을 늘려 매년 1000만원씩 기탁, 올해 기부금까지 포함하여 총 4500만원을 창원힘찬병원에 전달했다. 창원힘찬병원에서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 및 척추 나사못 고정술이 필요한 지역의 저소득 대상자를 선정하여 수술 건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한 해 10명이 실질적인 수술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