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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천세종병원, 선천성 심장병 환우 ‘세상을 바꾸는 히말라야 원정’ 동행

소아청소년과 윤자경 과장, 환우들과 함께 네팔로 출국 ...11박 12일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 대장정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환우들이 세상의 편견을 바로 잡고, 꿈을 이루고자 히말라야 원정길에 나섰다.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속 전문의도 원정길에 함께한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소아청소년과 윤자경 과장이 ‘세상을 바꾸는 원정대’ 일원으로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정복을 위해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로 향했다고 밝혔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원정대는 조병준 군(12), 함우진 군(13), 강찬율 군(13), 문준호 군(14), 안세준 씨(22) 등 복잡심기형을 가진 환우와 보호자로 구성됐다. 

부천세종병원 윤자경 과장과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광호 교수 등 의료진도 원정길에 함께했다. 부천세종병원, ㈜영원아웃도어, (사)한기범희망나눔 등은 후원으로 원정대의 발걸음을 뒷받침했다.

원정대의 목표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해발고도 4천130m) 베이스캠프 도달이다. 원정 기간은 11박 12일이다.

원정대는 앞서 한라산, 소백산, 신불산, 태백산, 관악산, 속리산, 민둥산, 설악산 등 국내 대표 산 정상을 8년 연속 정복한 바 있다. 이번 히말라야 원정을 위해 수십 차례 산행 훈련은 물론, 동계 훈련도 마쳤다.

이들은 안나푸르나로 향하는 발걸음마다 ‘선천성 심장병 환우라 일반인보다 등반이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바로잡고, ‘누구든 도전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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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