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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구 자체 개발-국내 및 국제특허 취득

힘찬병원 정형외과팀(이수찬 대표원장, 남창현 원장, 백지훈 원장)이 다양한 수술경험을 토대로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보완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해 국내특허(제10-2652930호) 및 국제특허(PCT/KR2023/019659)를 취다고 밝혔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마코로봇을 활용해 무릎 인공관수술을 받은 환자 335명(506건)을 분석한 결과, 뼈가 단단한 일부 젊은 환자들의 경우 로봇 절삭기구 사용 시에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해야 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힘찬병원 의료진들이 수술기구의 자체 개발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 특허등록한 절삭기구는 로봇수술의 장점인 정확도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뼈 절제를 더욱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현재 수술에 적용함으로써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성공률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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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낫다바이오텍, 동물모델 기반 맞춤형 플랫폼 개발 MOU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낫다바이오텍과 창상진단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상처 상태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의 창상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이를 위해 다양한 동물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 기반을 제공하고, 낫다바이오텍은 창상의 종류와 진행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처 치료를 넘어 상처의 원인, 상태, 회복 경과 등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설계하는 차세대 창상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상 회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피부질환 및 재생치료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며, 차세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반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태희 낫다바이오텍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의 실증성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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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 때마다 저릿한 다리, 척추관협착증...대표 증상 9가지 만약 걸을 때마다 다리가 저릿하거나 당긴다면 일상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터질 듯이 아파서 중간에 앉아서 쉬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기는데, 대부분은 피로나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하게 된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이라는 허리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척추관이란 척추뼈 속에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를 부르는 이름이다. 이러한 척추관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좁아져서 신경이 눌리는 것을 척추관협착증이라고 한다. 흔한 원인으로는 노화에 의해 척추관 내부의 벽을 이루는 구조물이 두꺼워지거나 척추뼈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눌린 신경은 해당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신경을 통한 순환에 장애가 생기며 특히 보행 시에 통증을 유발하는 특징이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서서히 증상이 진행되는 병이다. 보행 시 느끼는 불편함으로 많은 환자들이 원인을 허리라고 생각하지 못하며, 일부는 증상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경우가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실제로 증세가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하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