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청장 노연홍)은 2월 18일부터 3월 23일까지 지방청 순시기간 중 지방청 관내 식의약품 등 관련 업체와 분야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순시는 식약청장과 지방청 관내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6개 지방청 순시와 관련 산업계 분야별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토의주제는 현안사항 및 문제점을 바탕으로 선정되고 산업계, 협회,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내실 있는 토의가 기대된다.특히, 국내 화장품제조업체의 약 47%가 밀집되어 있는 경인청의 경우 토의 주제를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선정하였으며 순시기간 중 각 지방청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식약청은 ‘금번 산업현장과의 토의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부작용 보고건수는 두배 가량 늘었고 전체 보고건수 중 약 72%가 의료기관에서 보고되는 등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은 치료상의 유익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부작용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보고건수가 많을수록 의약품에 대한 평가가 충실해져 필요한 위험 완화조치가 조기에 이루질 수 있다.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은 부작용 보고 자료를 제품의 시판 후 안전성 평가에 활용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보고건수 증가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부작용 보고건수는 53,854건으로 ‘09년(26,827건) 대비 두배 가량 증가하였다. 또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보고건수는 1,117건으로 미국(1,873건)보다는 적지만 EU(43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식품 원료로 사용 금지된 ‘센나엽’으로 만든 제품명 비녹차(飛綠茶) 제품을 변비탈출, 똥배탈출, 숙변제거, 장청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판매한 박모씨(남, 52세)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박모씨는 경북 포항에서 발 건강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비녹차를 시식 제공하고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07년 6월경부터 ‘10년 12월경까지 ‘비녹차‘ 제품 총195kg (3,906갑, 1갑50g), 7,100만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박씨가 판매한 비녹차는 대전에서 무신고(허가)로 제조된 불법 제품으로 제조년월일, 품질유지기한, 성분명, 제조회사 등의 표시가 없는 제품을 효능이 확실한 신기능성 자연식품, 남녀노소 누구나 온가족이 함께 마실 수 있고, 쾌변, 숙변, 복부비만에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