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최근 프랑스 보건당국이 말초순환장애 및 뇌순환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부플로메딜’ 제제에 대하여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으로 시판중단 및 회수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국내 허가제품에 대하여 처방 및 사용중지 자제를 내용으로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안전성 검토에 착수했다.최근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fsapa)은 말초순환장애 등 치료제인 ‘부플로메딜(Buflomedil)’ 제제에 대한 재평가 결과,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이 유익성을 상회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하여 즉각적인 허가 철회 및 회수를 결정했다.같은 제제의 경우 프랑스 외에 독일에서 사용중에 있고, 국내에는 드림파마 피머딜주 등 42개사, 55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붙임 : 국내 허가품목 현황) 현재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부작용 건수는 총 24건으로서 어지러운 증상, 구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난 2월 11일 1,500례의 신장이식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생체이식 증가와 함께 뇌사자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최근 2년간 국내 최다인 98건의 뇌사자 관리를 수행해온 서울대학교병원은 1969년 7월 첫 이식을 시행한 이래 2009년 연간 100례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30건을 시행했다.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팀은 외과 김수태, 김진복 명예교수, 비뇨기과 김시황 명예교수 등이 초석을 놓아 현재는 2011년 아시아이식학회 학술대회장인 이식외과 김상준 교수를 주축으로 외과 하종원 교수, 내과 안규리, 김연수교수, 소아과 하일수, 강희경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명희 교수, 비뇨기과 김현회, 곽철 교수, 병리과 문경철 교수 등 여러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이 원칙에 충실한 진료를 목표로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 치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파상풍 항독소 국가표준품을 확립하여 올해부터 신규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상풍 항독소 표준품은 파상풍을 예방하는 “흡착 파상풍 톡소이드” 및 “흡착 디프테리아·파상풍 톡소이드 및 정제백일해 혼합백신”의 품질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나,지금까지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구입절차, 구매비용 및 소요시간 등으로 제약이 많아 적기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식약청은 생물의약품 품질관리를 통해 우리나라 백신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제수준의 표준품을 적기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분양되는 생물의약품 국가표준품은 파상풍 항독소 표준품을 더해 총 36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