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0.5℃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4.5℃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경상남도의사회 ,"창원시 방역 정책, 신중해야"

  • No : 549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3-17 09:45:07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현재 Pandemic 단계가 선포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달 잠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할 때 질병의 조기종식을 예상하면서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지만, 이런 예상과는 달리 대구,경북에서의 엄청난 환자의 발생으로 사상 유래 없는 대가를 치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창원시는 한 동안 새로운 환자 발생이 없자 관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단계적인 공공시설 개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일부 야외 체육시설을 14일부터 개장하였습니다.

 아직 코로나19 유행의 종식은 아무도 예상을 못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도 공항으로 많은 사람들이 외국에서 들어오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유럽에서 유학생들과 여행객이 국내로 들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중앙정부도 아직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야외 시설을 개장하는 것이 당장은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겠지만, 이렇게 하나씩 시민들의 경계의식이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수 있어 환자의 발생이 우려됩니다.

 창원시의 섣부른 판단은 시민들의 혼란을 줄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환자의 발생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독단적인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하고 경상남도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참고하여 방역정책을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창원시는 공공시설 개방을 취소하고 신중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더보기
종근당건강,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 유산균 ‘지엘핏 다이어트’ 출시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체지방 감소 기능성 다이어트 유산균 ‘지엘핏 다이어트’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엘핏 다이어트는 종근당건강이 다이어트 전문병원 365MC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체지방 감소와 장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듀얼 케어 유산균이다.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복합물과 장건강을 위한 핵심 균주인 B.lomgum NBM7-1을 함유하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률 및 체지방량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 제품에 함유된 락토바실러스 복합물(HY7601+KY1032)은 체중, 체질량지수, 복부피하 지방면적, 총 복부지방 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 등 체지방 개선을 평가하는 지표에서 국내 개별인정형 유산균 중 가장 많은 10개 항목을 인정받았다. B.lomgum NBM7-1는 유산균 최초이자 유일하게 배합된 균주로 종근당바이오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막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도록 장용성 캡슐 제형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포장에 습기차단 캡과 알루미늄 용기를 적용하여 실온에서도 보장균수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구성 마쳐…장춘곤 위원장 연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7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장춘곤 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를 재선임했으며, 부위원장에 장재원 유유제약 본부장과 임동순 경희대학교 약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광고심의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취지는 지키되,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유연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협회에서는 산업계의 발전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 광고심의 프로세스에 AI를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한 심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춘곤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사명감을 갖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대한의사협회 측이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는 5월 중에 위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