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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美 자회사, ‘테오 드보스’ 박사 수석부사장으로 영입...미국 진출 포석

지노믹트리(대표이사 안성환, 228760)의 미국 현지법인 ‘프로미스 다이아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가 ‘테오 드보스(Theo deVos)’ 박사를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테오 드보스’ 박사는 30년 이상 분자진단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로, 제품 개발 초기단계부터 임상, 규제, 보험,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진단제품 개발의 전주기를 폭 넓게 경험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독일의 진단기업인 ‘에피지노믹스(Epigenomics)’ 재직 당시 혈액 기반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인 ‘에피 프로클론(Epi proColon)’의 개발 및 FDA 품목허가(PMA), CPT 코드 취득, 보험수가 등재 등을 주도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후 ‘아레스 제네틱스(Ares Genetics)’ CEO 및 ‘옵젠(OpGen)’의 사업개발 부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진단사업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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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