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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화순전남대병원, 피아니스트 김신준 ‘밤과 꿈’ 연주회

청중에게 다양한 감정과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는 클래식 공연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에서 열렸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밤과 꿈’을 주제로 피아니스트 김신준과 함께한 제16회 이화 치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쇼팽 야상곡 2번’, ‘모차르트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달빛’, ‘슈베르트 밤과 꿈’, 그리고 ‘리스트 사랑의 꿈’이 차례로 연주된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을 대표하는 감미로운 곡들이 어우러지며 환자와 보호자의 귀를 즐겁게 했다.

피아니스트 김신준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독일어과 수석 입학 후에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났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피아노과 전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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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