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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해외의료봉사 활성화 추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해외의료봉사를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는 2024년 해외의료봉사 공모를 통해 총 4개의 진료과 △소아외과(정연준 교수) △정형외과(윤선중 교수) △구강악안면외과(구정귀 교수), △소화기외과(김찬영 교수)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소아외과에서는 필리핀 네그로스옥시덴탈주 보건소와 연계를 통하여 의사 6명(교수 5명, 전공의 1명)이 의료봉사에 참여해 올해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약 1,400여 명의 환자들에게 내과, 안과, 치과 등 초기검진 및 진료를 제공하였으며 이들은 선진 의료를 제공했다

정형외과는 올해 11월 중 의사 및 간호사로 이루어진 팀을 구성하여 캄보디아(프놈펜)에서, 구강악안면외과는 의사 3인이 베트남(후에)에서, 소화기외과는 올해 12월 중 의사 8인 및 간호사 6인의 인력이 참가하여 케냐(브링고)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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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