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1.2℃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3.8℃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4.7℃
  • 구름많음고창 2.0℃
  • 흐림제주 7.1℃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1℃
  • 구름조금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국회

건강보험 청구 안 하는 의료기관 매년 증가, 지난해 2,200개 돌파...비급여 중심 진료 "일반의. 성형외과" 절대적

서울 강남구 628 개소 (28.3%) 로 전국 미청구 의료기관의 4 분의 1 이상 차지
최보윤 의원, “필수의료 분야에 적절한 인력 배치를 위한 의료개혁이 시급”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의료기관이 지난해 2,200 개를 넘어섰으며 대다수가 일반의와 성형외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 국민의힘 )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 자료에 따르면 , 2019 년 1,851 개소였던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은 2023 년 2,221 개소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

 

세부적으로 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1,778 개소 (80.1%) 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한의원 271 개소 (12.2%), 치과의원 151 개소 (6.8%) 순이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중에서는 일반의 (996 개소 ) 와 성형외과 (690 개소 ) 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




 

특히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은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서울 강남구가 628 개소 (28.3%) 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국 미청구 의료기관의 4 분의 이상을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서초구가 168 개소 (7.6%), 부산진구가 87 개소 (3.9%) 로 나타났다 .

 

한편 의원급 성형외과의 경우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의 65% 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중 강남구 (45%) 와 서초구 (13.5%) 에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이는 특정 지역에 비급여 의료기관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

 

최보윤 의원은  내과 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면 비급여 중심의 의료기관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   , “ 의료 인력의 불균형적 분포가 국민의 기본적인 의료 접근성을 위협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

 

이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분야와 지방 의료기관에 의료 인력이 적절히 배치될 수 있도록 의료개혁이 시급하다   , “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최 의원은 정부와 관련 기관이 국민 건강을 위한 적절한 필수의료 인력 배치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비급여 의료기관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AI·빅데이터 혁신의료기기 45개 지정…식약처 “제도, R&D 현장에 본격 안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총 45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29개)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가 의료기기 연구·개발 현장에 본격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식약처에 따르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기술(BT), 로봇기술 등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 대비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이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제도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2025년 신규 지정 제품 45개를 포함해, 제도 시행 이후 누적 지정 건수는 총 133개에 이르렀다. 식약처는 법 시행(2020년 5월 1일) 이후 5년을 넘기면서 기업들이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점이 지정 건수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 2025년도 혁신의료기기 지정 현황(45개 제품)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심사 과정에서 우선심사 또는 단계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경기도의사회 “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은 해법 아닌 또 다른 폭력” 경기도의사회가 50대 의사 가장의 극단적 선택을 초래한 현행 의사면허 취소 및 재교부 제도를 ‘복지부발 의사살인 사건’으로 규정하며, 이를 계기로 추진되는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대한의사면허원’ 설립 시도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면허취소 제도와 재교부 거부라는 구조적 문제를 외면한 채 회원 자정을 명분으로 한 추가 규제 기구를 도입하는 것은 또 다른 회원 피해를 낳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 잘못된 행정처분과 면허 재교부 거부로 극심한 고통을 겪던 50대 의사 가장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회는 “생활 속 모든 범죄를 이유로 의사면허를 취소하고, 형을 모두 마친 이후에도 합당한 사유 없이 면허 재교부 신청조차 거부하는 현 제도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피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집행부가 이번 사망 사건의 구조적 책임을 정부와 제도에서 찾기보다, 이를 ‘부도덕한 회원 문제’로 돌리며 내부 자정 기구인 대한의사면허원 설립을 해법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김택우 집행부는 회원 사망 사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