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8.1℃
  • 구름조금강릉 -2.3℃
  • 맑음서울 -7.6℃
  • 흐림대전 -5.5℃
  • 구름많음대구 -3.3℃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3.0℃
  • 흐림부산 -0.2℃
  • 흐림고창 -4.4℃
  • 흐림제주 1.7℃
  • 구름조금강화 -6.5℃
  • 흐림보은 -6.5℃
  • 구름많음금산 -5.3℃
  • 흐림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3.5℃
  • 구름많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국회

의료계 아킬레스 '비대면진료' 열리나... "감염병 위기 상황과 무관하게 상시 허용" 추진

최보윤 의원, 비대면진료 제도화 의료법 개정안 대표발의
비대면진료 중개 온라인 플랫폼 관리·감독 근거 신설로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은 비대면진료를 상시적으로 허용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진료 중개에 대한 관리·감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감염병 확산 여부와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고,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진료 중개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장관의 관리·감독 근거를 신설하는 조항도 포함되었다.

현행법상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각 단계 이상의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만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 고령층,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상시적 허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OECD 회원국 중 비대면진료를 전면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들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며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대폭 확대하고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비대면진료가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24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대면진료를 산업적으로 육성하고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신년사/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비전 2030’ 실현 회원사와 함께 노력 2026년 , 병오년( 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 올 한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봅니다. 국내개발신약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 기술수출은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첨단 모달리티 ·AI 신약개발 등 혁신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며, ‘제약바이오강국 ’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 여력의 위축 ,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는 물론, 채산성이 낮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 등으로 인해 보건안보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관세와 고환율 문제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지금 ,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성장과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신년사/ 대한의학회 이진우회장...“60년의 성취 위에서, 책임 있는 의료의 미래 준비” 올해는 대한의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60’이라는 숫자는 지난 한 세대의 성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전환점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966년 출범 이후 대한의학회는 회원 학회와 함께 의학 학문의 기반을 다지고, 전문성과 윤리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의료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60년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시간을 보다 책임 있게 준비해야 할 시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2024년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으로 인해 대한민국 의료가 큰 혼란과 도전에 직면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 9월 전공의들이 수련 현장으로 복귀하면서 일부 의료 현장은 점차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나, 중증의료의 부담, 지역의료의 어려움 등 구조적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 과정에 놓여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료계가 변화하는 상황에 보다 기민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은 없었는지, 국민과의 소통과 신뢰 회복을 위해 충분히 노력했는지에 대해 겸허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국민의 신뢰가 흔들리고, 수련 체계가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는 점 역시 우리가 직시해야 할 현실입니다. 앞으로 몇 년간 의과대학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