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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메리놀병원, 봄•희망 오월의 축제 열려

봄▪희망 오월의 축제는 메리놀병원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간호사들에게 지난 1년간 실무 과정을 잘 극복했다고 축복하는 행사로 손 축복식, 격려사, 돌반지 증정식, 올해의 나이팅게일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손 축복식은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치유의 손임을 되새기고 환자의 육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까지 덜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돌반지 증정식은 2024년에 입사하여 1년 동안 고생한 간호사들의 돌잔치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지급되는 돌반지이며 금반지로 지급됐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나이팅게일 시상은 각 병동의 모범 간호사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63병동 김해리 간호사가 최종 1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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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