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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경사..‘The Liver Week 2025’ 우수구연상 수상

정재연·은정우·김순선 교수팀,간암 조기진단 가능성 높인 새로운 유전자 바이오마커 제시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소화기내과 정재연·은정우·김순선 교수팀이 5월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정재연, 은정우, 김순선 교수와 장세하 연구원이 공동 수행했으며, "CTC-537E7.3 as a Liver-Specific Biomarker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Diagnostic and Prognostic Implication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연구의 핵심은 간세포암종(HCC) 환자에서 간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비암호화 RNA(lncRNA)인 CTC-537E7.3가 간암의 진단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서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CTC-537E7.3의 발현이 간암 환자에서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를 통해 이 유전자가 간암 진단과 예후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로는 조기 진단이 어려운 환자에서도 CTC-537E7.3가 높은 진단 정확도와 생존율 예측력을 보여 보조 바이오마커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또한 CTC-537E7.3의 작용 메커니즘까지 고찰했다. CTC-537E7.3가 miR-190b-5p와 상호작용하여 PLGLB1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는 경로를 제시했으며, 이러한 ceRNA(competing endogenous RNA) 네트워크가 간암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안했다. 이러한 기전 연구는 향후 간암의 조기 진단뿐 아니라 치료법 개발에도 의미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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