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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K-SPACE 기술사업화’ 영상...뭘 담았나

협회 유튜브·K-SPACE 플랫폼서 월 1편 씩 공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사업화 전략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K-SPACE 기술사업화’ 영상 콘텐츠 시리즈를 제작·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협회가 운영 중인 한국 신약개발 가속화 협력 플랫폼 ‘K-SPACE STATION’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K-SPACE 플랫폼 가입자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세계 산업 트렌드와 성공적인 사업화 전략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월에는 두 편의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 첫 번째 콘텐츠는 ‘보스턴 VC가 본 한국 제약바이오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윤동민 솔라스타 벤처스 대표가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의 성공 요인과 투자 트렌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시 유의점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달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영상에서는 조영국 글로벌벤처네트워크 대표가 ‘JPM 2025와 바이오 USA를 통해 본 바이오 산업 동향과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JPM 컨퍼런스의 연도별 변화와 국내 기업이 주목할 만한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략을 소개했다.

영상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K-SPACE 플랫폼 내 ‘기술사업화 세션’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협회는 매월 1편씩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중국 진출 및 현지 사업화 트렌드’를 주제로, 이상재 셔더코퍼레이션 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시리즈는 글로벌 전문가의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해외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K-SPACE 플랫폼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사업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오프라인 행사인 ‘K-SPACE STATION’도 병행해 운영 중이다. ‘제6회 K-SPACE STATION’은 오는 12일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노화 타깃 기술’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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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북한 출생 대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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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건강캠페인 실시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주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연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자기혈관 숫자’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2~4시까지 전남 무안군 전라남도청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지난 5일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심방세동 검사, CO 측정 및 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이벤트는 물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김주한 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및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