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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는 근육, 필러는 볼륨… 내게 맞는 시술은?

회복 기간과 얼굴형 고려한 맞춤 선택 필요

여름 휴가철은 야외 활동과 사진 촬영이 많은 시기로 얼굴형과 같은 외모 관리에 관심이 높아진다. 특히 얼굴형은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그 중 ‘브이라인’은 얼굴을 작고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 많은 이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최근 간단 시술부터 정밀한 수술까지 브이라인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져 시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교수와 함께 나에게 맞는 브이라인 시술을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브이라인 시술과 수술, 회복 기간과 효과 차이점?
브이라인을 완성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크게 피부·근육 등 ‘연조직’을 개선하는 비수술적 시술과 턱뼈 등 ‘경조직’을 다듬는 수술로 나눌 수 있다. 연조직 개선 시술에는 보톡스, 필러 등이 있다.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른 편으로, 멍이나 붓기가 거의 없어 수일 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회복 기간 없이 바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직장인, 대학생에게 인기가 많다. 턱의 뼈 구조를 직접 다듬는 경조직 수술은 턱끝수술, 턱교정수술, 윤곽수술 등이 있다. 회복 기간은 몇 주 이상이 소요되지만, 연조직 개선 보다 구조적인 변화와 뚜렷한 개선이 가능하다. 홍성옥 교수는 “자신의 얼굴형 상태와 기대 효과, 회복 가능 일정 등을 충분히 고려한 후 적절한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보톡스는 근육, 필러는 볼륨… 내게 맞는 시술은?
보톡스와 필러는 가장 간편한 연조직 개선 시술이다. 보톡스 시술은 근육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줄여주는 방식으로, 특히 턱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 효과적이다. 사각턱 개선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주로 턱 근육, 미간 등에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주름 개선은 1주 이내, 턱 근육 축소 효과는 약 3개월 후 최대치에 이른다. 필러 시술은 꺼진 부위에 볼륨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턱끝과 턱선, 이마, 팔자주름 등 얼굴 전반의 입체감 개선에 활용된다. 체내에서 흡수되는 히알루론산(HA) 성분을 사용하며, 효과는 종류에 따라 6개월에서 2년 정도 지속된다.

정밀도 높아진 턱끝·턱교정수술, 기능 개선까지
브이라인을 만드는 수술적 방법 중 대표적인 경조직 수술에는 턱끝수술, 턱교정수술, 윤곽수술이 있다. 턱끝수술은 돌출된 턱을 안쪽으로 넣거나 짧은 턱을 앞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술 후 미용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가 가능하고, 수면 무호흡증 등 기능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과거 턱 수술에 대한 위험부담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3D 시뮬레이션을 통한 정밀 수술 기술이 보편화되어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턱교정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의 비대칭이나 부정교합 등 근본적인 턱의 위치 이상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다. 턱뼈를 절제하는 큰 수술로 전신마취와 입원이 필요하지만, 외형적으로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치아 교정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윤곽수술은 턱의 바깥 라인을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정 없이도 가능해 비교적 절차가 간단하나, 턱교정수술에 비해 변화의 폭은 작을 수 있다.

성공적인 브이라인, 정밀 진단과 사후 관리가 중요
브이라인을 위한 시술과 수술을 고민한다면, 전문 의료진의 개별 진단과 충분한 상담은 필수다. 특히 뼈를 다루는 경조직 수술은 얼굴의 입체감과 비율을 고려한 맞춤 설계 및 수술 계획이 동반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수술 전후의 변화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체계적인 사후 관리까지 제공할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 선택이 중요하다. 시술의 경우 간단하지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술 후 관리 역시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 작은 멍이나 붓기를 방지하기 위해 시술 후 1~2일간 강한 마사지나 뜨거운 물 사용을 피하고, 최소 1주일간 과도한 압박을 삼가야 한다.

여름 방학, 나만의 브이라인을 만드는 시간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은 회복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브이라인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기에 적절하다. 직장인처럼 복귀 일정이 명확한 경우, 사전 계획과 준비로 진행하면 시술 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나에게 맞는 최적의 브이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재 얼굴형과 안면 구조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성옥 교수는 “무분별하고 과도한 시술보다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상태에 따른 맞춤형 브이라인 처방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시술을 위해 믿을 수 있는 병원과 숙련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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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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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한·중 식품안전·자연산 수산물 위생 MOU 2건 체결…K-푸드·K-수산 수출 절차 대폭 간소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월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중국 해관총서와 ‘식품안전협력’ 및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로 수출 식품기업의 중국 공장등록 절차가 간소화되고, 자연산 수산물의 신규 수출 시 위생평가가 면제되는 등 K-푸드·K-수산의 중국 진출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안전협력’ MOU에는 ▲식품안전 법·규정 정보 교환 ▲수입식품 부적합 정보 제공 및 현지실사 협조 ▲수출식품 제조·가공업체 명단 등록 ▲식품안전 관리 경험 공유 및 기술 지원 등이 담겼다. 특히 식약처가 중국 정부에 수출 희망 기업을 일괄 등록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장기간 소요되던 복잡한 공장등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양측은 매년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상시 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 MOU에는 ▲수산물 수출시설 관리·등록 ▲수출수산물 검사 및 검역 위생증명서 발급 ▲부적합 제품에 대한 수입중단·회수·정보 제공 등 안전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자연산 수산물은 신규 수출등록 시 위생평가가 제외돼 수출 절차가 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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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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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2/제약 소부장..."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국가 인프라다" 지난해 10월 국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원료의약품 해외 의존 문제가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해열제와 항생제 원료 수급 차질을 직접 경험하고도, 한국의 원료의약품 공급망이 여전히 중국과 인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지적 이후 보건복지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의 국산 원료의약품 사용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그러나 해를 넘긴 지금, 구조를 바꾸는 후속 정책이나 제도 개선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조사는 있었지만, 변화는 없었다. 원료의약품 문제는 여전히 ‘현황 파악’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의료계 현안과 의대정원 논쟁에 밀려 또다시 후순위로 밀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본지는 국산 원료의약품 공급 부진의 구조적 원인을 짚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기획기사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 1회는 ‘자급률 11.9%…숫자가 말하는 대한민국 원료의약품의 위기’,2회는 외국의 원료의약품 정책과 ‘제약 소부장, 왜 국가 전략이 필요한가’,3회는 ‘국산 원료의약품 사용 확대를 위한 정책 대안’이다. 원료의약품(API)을 넘어 중간체·공정기술·장비까지 이어지는 제약 ‘소부장(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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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 2026 시무식 개최... 5대 핵심과제 추진 다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5일 외래동 1관 4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올해 중증 진료 역량 강화와 유연한 조직문화, 중장기 성장 비전 실현에 5대 핵심과제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식 선포 및 국민의례, 종법사 및 병원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서일영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환경을 주도에 나가자”는 모토 아래 다음 몇 가지 사안을 강조했다. ▲첫째, 환자 중심의 안전한 진료체계 확립 ▲둘째, 중증 환자 중심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셋째, 첨단 및 정밀 의료 선도 ▲넷째, 연구와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 ▲다섯째, 교직원 역량 강화와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자며 “최고의 병원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은 시무식을 마친 후, 외래동 1관 로비를 찾아, 새해 첫날 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맞이하며 목도리를 선물하는 정겨운 광경을 보이기도 했다. 원내에서 시무식 일정을 마친 서일영 병원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