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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은경 장관과 오유경 처장 임명 환영.. 민관협력 기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임명에 기대를 표하며,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과 보건안보 확립 성과를 기대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과 소통력을 높이 평가했다.

협회는 “정 장관의 K-바이오투자 강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등 목표와 실행방안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정부와 함께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해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정 장관이 강조한 ‘열린 자세’와 ‘현장 중심의 정책 결정’에도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오유경 식약처장의 유임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산업계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코러스(의약품심사 소통단) 등 현장 소통 중심의 행보로 산업계 신뢰를 얻어왔다”고 평가했다.

2024년 기준, 국내 신약 후보물질은 총 3,233개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며, 주요 기업들은 매출의 15% 이상을 R&D에 투자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기술수출 누적액도 12조 원을 돌파했다.

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골든타임을 맞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민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한 인재, 세계적 수준의 제조 인프라, AI 융복합 기술 등 강점을 기반으로, R&D 선순환 체계, 의약품 수급 안정화, M&A 활성화 등을 위한 정부 지원정책이 더해진다면 제약바이오 강국 진입은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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