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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태전그룹 펫코팜, '동물약 픽업서비스' 전국 확대

태전그룹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브랜드 '펫코팜'이 약국의 재고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동물약 픽업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펫코팜 픽업서비스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동물의약품을 주문하고 인근 약국을 픽업 장소로 지정하면, 태전그룹 물류센터에서 해당 약국에 직접 배송하는 '주문형 공급 시스템'이다. 약국은 별도의 재고 없이 소비자 주문 시에만 상품을 받아 제공하므로 재고 투자나 반품 위험 부담이 전혀 없다.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등 3개구 45개 약국에서 진행된 시범 운영에서 참여 약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현장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펫코팜은 현재 전라북도,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태전 거래처 약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펫코팜 관계자는 "약사님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했던 재고 관리와 공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면서도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드릴 수 있어서 반응이 매우 좋다"며 "반려동물 시장 성장과 함께 약국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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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100년 대도약’ 다짐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지난 2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도전과 혁신의 8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산업의 초석을 다진 선배 제약인들에 대한 추모의 시간에 이어, 80년 역사와 미래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80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념사업 공헌자 및 신약개발, 산학협력, 출판물 발간 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을 통해 그간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조욱제 홍보편찬위원장은 김승호 제13대 회장에게 산업계와 협회의 발자취를 담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를 헌정했다.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식’에서는 이관순 미래비전위원장이 비전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선포를 진행했다. 협회는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K-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산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부에서는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별관 ‘미래관’의 준공식이 진행됐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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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저지 등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부결..."집행부 중심 투쟁" 결의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오후 4시30분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및 한의사 x-ray사용 의료법 개정안 저지와 검체수탁고시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을 부결 ㅅ키고 집행부를 중심으로 투쟁의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긴급 임시대의원총회 안건 의결 결과 재석대의원 173명 중 찬성 50, 반대 121, 기권 2 명으로 부결 됐다. 이어 임총은 대한의사협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명운(命運)이 걸린 중대한 기로에서 14만 의사회원 전체의 생존 의지와 결사 항전의 각오를 담아 세가지 사항에 대한 결의문(상세내용 아래 참조)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1. 의료 붕괴를 초래하는 3대 악법·악행을 단죄한다.우리는 대한민국 의료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졸속하고 무모한 입법 및 행정 조치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음을 천명하며, 이에 대한 우리의 분노와 심각한 우려를 최고 수위로 표명한다. 성분명 처방 강제화는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실험이며, 약화 사고를 필연적으로 유발할 의료의 안전망 해체 행위다. 의료 전문성을 부정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이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 한의사 X-ray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