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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김기욱 교수팀, CES 2026 디지털헬스 혁신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하한 가상현실 기반 통증 진단 시스템 ‘SenseFeel’이 ‘CES 2026’에서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한 ‘CES 2026’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CT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4100개 이상 기업과 14만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이번 수상은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육성사업(센터장 고명환)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학·병·연 공동 연구의 성과다. 연구에는 전북대병원 김기욱 교수 연구팀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권대규 교수), ㈜싸이버메딕(정호춘 대표), ㈜바이오빌리지(최동훈 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기반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SenseFEEL’은 정량감각검사를 수행하는 QPST100과 3D 가상환경 기반 Pain Care VR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차세대 통증 진단 시스템이다. 온도, 압력, 진동 등 다양한 물리적 자극을 정밀하게 제어해 실제 자극과 동일한 자극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함으로써, 환자의 감각 반응을 체계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다. 

특히 동일 자극 조건에서 나타나는 통증 인지 차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통증 처리 경로의 변화를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욱 교수는 “SenseFEEL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등 다양한 통증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원인 규명과 치료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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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필요한 한 걸음…이제 ‘자정 능력’으로 답할 차례다 /노재영 칼럼/의료계가 오랜만에 스스로의 신뢰를 시험대 위에 올렸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하고 상급 윤리기구로 판단을 넘긴 이번 조치는, 그 자체로 작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반복되어 온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을 의식한 변화의 신호이기 때문이다. 사실 의료계의 자율징계는 늘 도마 위에 올라 있었다. 명백한 위법·탈법 행위에도 불구하고 낮은 수위의 징계에 그치거나, 시간만 끌다 흐지부지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그 결과 “의사 집단은 스스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회적 불신이 누적돼 왔다. 이번 결정은 그런 흐름 속에서 나온, 늦었지만 필요한 한 걸음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공은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로 넘어갔다. 여기서 어떤 결론을 내리느냐에 따라 이번 조치의 의미는 ‘상징적 제스처’에 그칠 수도, 의료계 자정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원칙은 분명하다. 억울한 회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충분하고도 철저한 사실 확인을 전제로 한 신속하고 단호한 판단이다. 명백한 비윤리 행위가 확인된다면, 그에 상응하는 징계가 뒤따라야 한다. 절차적 정당성과 결과의 엄정함, 두 가지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