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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JVM,차세대 자동화 솔루션 ‘DOC3’ 출시...맞춤형 자동 조제 솔루션 제공

Pharm Expo 2025 첫 공개 후 1월부터 국내 약국 대상 본격 마케팅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차세대 자동 조제 솔루션을 선보이며 약국 자동화 고도화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 조제 솔루션 신제품 ‘ATDPS DOC3’를 출시하고, 지난 1월부터 국내 개국 약국 및 원내 약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DOC3는 지난해 11월 열린 ‘제47회 Pharm Expo 2025’에서 처음 공개된 장비로, 조제 효율과 안전성, 사용자 편의성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 소모품 절감·가동 안정성 강화…운영 효율성 제고
DOC3는 기존 모델 대비 포장 구조와 내부 시스템을 개선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공포수를 기존 4포에서 3포로 줄여 불필요한 포장지 사용을 최소화했고, STS CELL을 30셀에서 60셀로 확대해 장비 가동 중단 시간을 줄였다. 이에 따라 약국의 소모품 비용 절감과 업무 연속성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약포 첫 포 고정 클립을 적용해 반복적인 약포 정리 작업 부담을 낮춤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피로도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 IoT 기반 원격 관리…실시간 모니터링 구현
디지털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DOC3는 JVMON 모바일 연동(IoT)을 통해 원격 ON/OFF 제어가 가능하며, 장비 에러 유무, 히터 온도, 대기 포수 등 주요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TS LED 기능을 적용해 환자별 약품 투입 위치를 직관적으로 표시함으로써 조제 정확성과 작업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

■ 오조제 예방·보안 관리 강화…안전성 고도화
안전성 측면에서는 ACRS 기반 자동 위치 인식 기능을 통해 오조제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전자 도어락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장비 보안과 재고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가변 히터를 적용한 5종 가변 파우치 포장 시스템은 약국 환경에 맞춘 유연한 포장 옵션을 제공하며, 소모품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 외에도 ▲바코드 인증 기반 약품 관리 ▲캐니스터 분리 없이 약품 보충이 가능한 ‘EASY REFILL’ ▲1/2정 및 특수 형태 약품 자동 조제를 지원하는 오토 캐니스터(0·2·4EA 선택) 등 약국 맞춤형 옵션 구성이 가능하다.

■ 약국 자동화 시장 고도화…정밀 제어 기술 집약
DOC3에는 제이브이엠이 조제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해온 정밀 제어 기술과 센서 기반 인식 기술, 안정적인 구동 시스템이 집약됐다. 물리적 환경에서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반복 작업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관계자는 “DOC3는 약국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효율성, 안정성, 편의성을 전반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의약품 조제 자동화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약국 업무 환경 개선과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브이엠은 한미사이언스 계열사로, 한미약품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는 온라인팜과 협력해 국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자동조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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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제가 성공하려면, 의대 입시부터 바꿔야 한다 지역의사제의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성적 중심 의대 입학 전형으로 과연 지역의사를 길러낼 수 있을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의대 입시는 철저히 점수 순이었다. 이런 구조에서 누가 수입이 적고 힘든 필수의료를 자발적으로 선택하겠는가.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오랫동안 성적 지상주의로 교육을 이끌어온 사회 구조의 결과다. 그러나 의사는 다른 직업과 다르다. 작은 실수와 무관심이 생명과 직결된다. 성적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공익정신, 봉사정신, 희생정신, 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더 좋은 의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많은 명의와 헌신적인 의사들이 이를 증명해왔다. 과거 의대생들은 수입보다 자신의 적성과 사명을 고민했다. 밤낮없이 병원에서 배우며 성장했다. 지금은 제도와 환경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중요한 것은 ‘배우는 자세’와 ‘책임감’이다. AI 시대에는 의학 정보 접근이 쉬워졌다. 결국 차이를 만드는 것은 소통과 헌신이다. 지역의사제 입학 전형은 달라져야 한다. 성적은 일정 기준 이상이면 통과하는 pass or fail 방식의 1차 평가로 제한하고, 이후 인성·봉사 경험·공익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