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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좋은병원들,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응급환자 이송 업무협약 체결

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 등 부산지역 9개 종합병원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를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2일 오후 좋은문화·삼선·강안병원과 온병원 광혜병원 부산성모병원 삼육부산병원 센텀종합병원 영도병원 등 부산지역 9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들은 이송 병원 선정이 지연되는 응급환자를 우선 수용해 1차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재이송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번 협약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현장 대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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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알부민, 혈중 수치 못 높인다”…의협, ‘쇼닥터 광고’ 강력 경고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에 대해 “의학적 효능을 가장한 과장 홍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일부 의료인이 제품 개발 참여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에 대해 “전문직 신뢰를 악용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물질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식품 형태로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며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사제 알부민과 건강식품을 혼동하도록 유도하는 광고 표현에 대해 “의사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의협에 따르면 일반 건강인을 대상으로 ‘먹는 알부민’이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적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다. 의협은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특정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의료인이 등장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에 활용하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