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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충북 환경보건 취약지역 진단·관리 전략 논의…환경보건 전문가 세미나 개최

충북대병원 충북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 지표 활용한 취약지역 선정·건강 모니터링 강화 방안 모색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가 환경보건 지표를 활용한 취약지역 진단과 관리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받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16일 충북대학교 제2본관에서 ‘환경보건 지표를 활용한 충북 환경보건 취약지역 진단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환경보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북도 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략산업 확장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과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경보건 건강 통합데이터 기반의 진단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환경보건 지표를 활용해 취약지역을 과학적으로 선정하고,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해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세미나는 김효구 화학물질안전원 주무관의 ‘충청북도 화학물질 배출량’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배현주 한국환경연구원 환경보건 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장이 ‘환경보건 통합평가를 활용한 충청북도 환경보건 관리우선지역’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임소정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연구조사팀 연구원이 ‘환경보건 취약지역 건강 모니터링 추진 현황 및 계획’을, 김인권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정보팀 연구원이 ‘환경보건 취약지역 환경 모니터링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배민기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충청북도 환경보건 취약지역 관리 전략’을 제시하고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건 지표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도내 환경보건 취약지역 관리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대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건 지표를 실질적인 정책 도구로 활용해 관리 전략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환경보건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건강 보호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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