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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제조업 평균 대비 원가율 낮고, 판관비율 높아

제약협, “경영지표로 본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설명회 가져

 

제약산업 재무비율 분석결과 전체 제조업 평균 대비 원가율이 낮으며, 판관비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경배 삼일회계법인 이사는 20일(수)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영지표로 본 제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발제에서 이같이 말했다.

권 이사는 외자 제약사 대비 국내 제약사의 높은 원가율은 ▲규모의 경제 미실현 ▲신약 개발 역량 부족 ▲시장 규모 대비 대규모 투자 소요에 따른 고정비용 상승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 제조업 대비 높은 판관비율은 유통망 구축 및 유지에 따른 비용 소요에서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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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모야모야병,혈액검사만으로 조기 진단. 치료 시대 열리나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소아 뇌혈관질환인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 MMD)을 혈액 검사만으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혈액을 분석해 miR-512-3p라는 특정 마이크로RNA(miRNA)의 수치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현저히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바이오마커는 비정상적인 혈관 생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모야모야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 표적으로서 중요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제이엘케이 고은정 박사,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승아 연구교수 연구팀은 소아 모야모야병 환자의 혈장에서 miR-512-3p라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그 기능과 작용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대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내경동맥의 가지치는 부위 혈관이 서서히 좁아지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질환이다. 이로 인해 혈류가 부족해지고, 부족한 혈류를 보충하려는 비정상적인 미세혈관들이 자라나지만, 이 혈관들은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터지기 쉬워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심각한 소아 뇌졸중을 유발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