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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코마케팅

종합병원은 한국 다이이찌산쿄, 의원영역은 LG생명과학이 맡아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이하 ‘한국다이이찌산쿄㈜)와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정에 대한 공동판촉 계약을 앞으로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공동 판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바로친®정은 구 산쿄㈜ (현재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로서 현재 종합병원 영역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씨제이제일제당㈜가 공동판촉을, 의원영역에서는 씨제이제일제당㈜가 단독판촉을 전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에 한국다이이찌산쿄㈜는 그 동안의 씨제이제일제당(주)와의 공동판촉계약을 3월 31일자로 종료하고, 2014년 4월 1일부터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종합병원 영역에서 그리고 LG생명과학은 의원영역에서 각각 메바로친®정에 대한 제품판촉과 전영역에서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다이이찌산쿄의 메바로친®정은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sodium)을 주성분으로 하는 HMG-CoA reductase inhibitor인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제로써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킴으로써 동맥경화지수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른 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와 달리 수용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표적 장기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적 evidence를 바탕으로 그 유효성을 입증 받은 제품이다. 메바로친®정은 5mg, 10mg, 20mg, 40mg의 4가지 제형이 있다

이에 한국다이이찌산쿄㈜ 관계자는 “메바로친®정은 세계 최초의 스타틴 물질을 발견한 다이이찌산쿄의 혁신의약품 연구개발의 역사적인 제품이며, 새로운 파트너인 LG생명과학과 함께 메바로친®정이 더 많은 환자들의 고지혈증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LG생명관계자는 “LG의 주력 분야인 대사심순환 치료분야에서 제미글로, 제미메트, 자니딥 등 기존 치료약과의 제품 패키지화로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금번 협력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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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연구 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와 2025년 7월 2일(수), 알레르기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레르기질환의 발생·악화 요인 증가로 일상생활에서의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와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문 지식에 기반한 교육·홍보, 연구 등을 강화하고, 국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인식 제고와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 ▲의과학적 근거 기반의 교육 및 홍보자료의 개발과 활용, ▲알레르기질환 관련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자문 제공, ▲알레르기질환 발생원인 규명 및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5 세계 알레르기 주간(6.29.~7.5.)’을 맞아,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을 주제로 한 교육 영상을 공동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실행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자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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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증, 3D프린팅 기술 활용..."귀 재건 수술법 개발" 소이증은 외이가 선천적으로 충분히 자라지 않아 귀의 모양이 작거나 형성되지 않는 질환이다. 신생아 7천~8천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며, 선천성 안면기형에 속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체 환자의 약 5%에서는 양측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소이증은 태아가 자라면서 외이의 생성점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한다. 단순히 외형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청력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외이도 폐쇄나 중이 기형이 동반된 경우 소리를 듣는데 큰 어려움이 따르며, 아동의 언어 발달이나 사회성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청력 손실이 동반된 소이증은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청각재건수술 또는 보청기 이식이 필요하다. 외이도 성형술을 통해 막힌 외이도를 열거나, 골전도 보청기를 이식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선택되며, 지속적인 청각 재활을 통해 청력을 개선해야 한다. 귀의 형태에만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귀의 외형을 재건하는 수술이 시행된다. 환자의 가슴 연골을 떼어 귀 모양으로 조각하고 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며, 연골이 귀 모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