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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 화났다..고려은단  비타민C 불매운동 나서

서울시 약사회 김종환회장 서신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저가판매 더이상 묵과할수 없다며 불매운동 참여당부

고려은단  비타민C에 대해 서울시 약사회 등16개 지부가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해 향후 관련 업체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회장은 8일 회원 서신을 통해 '초대형 슈퍼마켓에서의 통큰 비타민제품들과 초저가 판매에 약국의 입지는 백척간두이며 약사의 자긍심은 풍전등화'라고 밝히고 '이번 이마트에서의 고려은단 비타민C 저가판매(200정. 9900원)와 관련하여 약사들의 폭리추구의 불명예와 오해는 더이상 좌시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불매운동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회장은 '이에 16개 시도지부에서 고려은단 제품의 반품/불매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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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