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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안전한 먹거리, 청도서 먼저 검사한다

한국식품공업협회, 국외검사기관 인정…국민 안전한 먹거리 공급위한 역할 기대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가 중국 청도에 설립한 '청도한중식품공업연구유한공사, Qingdao Korea-sino Foods Industry Co. Ltd. 이하 한국식품연구소 청도지소)가 지난 22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국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식품연구소 청도지소는 앞으로 ▴수입통관검사(청도연구소 시험성적서로 한국에서 수입통관가능) ▴자가품질검사(현지 OEM업체 혹은 한국 수출식품류의 품질검사) ▴사전안전검사(한국으로 수출희망, 대상제품의 안전성 사전실험분석) ▴한국 식품공전, 식품위생법 등 규정·표준 관련 정보제공 ▴중국 식품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보수집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이 한국에 도착 후 거치게 되는 수입통관검사를 현지에서 사전에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게 된다. 이로써 수입통관검사 소요시간을 절약하고 문제 제품의 반송이나 폐기 등의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중국 산동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 수입되는 식품류등에 대한 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전진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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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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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요즘 제약업계에서는 한 사람의 이름이 자주 들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다. 그는 업계가 처한 고민을 알리고, 정부와 전문가들에게 현실을 설명하며, 약가제도 개편이 가져올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용히, 그러나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그의 노력이 업계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약조합 조용준 이사장, 신약조합 김정진 이사장을 비롯한 여러 리더들과의 협력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같은 방향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어쩌면 차기 이사장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서는 모습에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 점에서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약가를 40%-48% 안팎으로 낮추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개편안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 아니다. 산업 생태계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결정이다. 그렇기에 정부의 충분한 소통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세밀한 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약산업의 미래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 누군가의 발품, 누군가의 설득, 누군가의 내부 조율이 모여 내일의 경쟁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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