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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회장에 조찬휘후보당선은 됐지만..갈길 험난

선거과정에서 노출된 대학간 세대간 갈등 봉합과 회원간 통합과 화합이라는 엄중한 과제 풀어야

어느때 보다 흑색선전운동이 판을 친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서 조찬휘후보가  세대교체를 부르짖었던 김대업후보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조찬휘후보는 당선이라는 선물을 안았지만 선거과정에서 노출된 대학간 세대간 갈등을 어떻게 봉합해 가느냐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숙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회원간 화합과 통합을 이르지 못할 경우 '당선에만 연연했다'는 꼬리표를 떼지 못할뿐만 아니라 성공하지 못한 대약회장으로 약업사에 기록될수도 있다.


개표 초반 부터 일찍감치 김대업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간 조취휘 후보는 자정을 넘기면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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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후보는 1만8094표 중 9525표를 얻어 7840표를 얻는데 그친 김대업 후보를 누르고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조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을 바라보며 더욱 더 열심히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말하고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겠다며 특히 선거제도부터 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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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