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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회장에 조찬휘후보당선은 됐지만..갈길 험난

선거과정에서 노출된 대학간 세대간 갈등 봉합과 회원간 통합과 화합이라는 엄중한 과제 풀어야

어느때 보다 흑색선전운동이 판을 친 대한약사회 회장 선거에서 조찬휘후보가  세대교체를 부르짖었던 김대업후보를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조찬휘후보는 당선이라는 선물을 안았지만 선거과정에서 노출된 대학간 세대간 갈등을 어떻게 봉합해 가느냐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숙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회원간 화합과 통합을 이르지 못할 경우 '당선에만 연연했다'는 꼬리표를 떼지 못할뿐만 아니라 성공하지 못한 대약회장으로 약업사에 기록될수도 있다.


개표 초반 부터 일찍감치 김대업후보를 여유있게 앞서간 조취휘 후보는 자정을 넘기면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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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후보는 1만8094표 중 9525표를 얻어 7840표를 얻는데 그친 김대업 후보를 누르고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조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을 바라보며 더욱 더 열심히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고 말하고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하겠다며 특히 선거제도부터 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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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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